졸리운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것.

말한 대로 행동하는 것.

들은 이야기를 끝까지 이야기하지 않는 것.


:
삶의 보폭이 시간의 흐름보다 적당히 빠르면 , 그 사람이 시대를 리드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빠른 사람은

현실과 동떨어진 몽상가가 된다.  삶의 속도가 시간의 그것보다 느린 사람은 늘 허덕이며 산다.   

삶의 속도와 시간의 속도를 조화롭게 맞추는 것  -  그 능력이 동 시대에서 자신의 위치를 자리매김 한다.
 
:
[~때문에...] 는  실패의 변명일 수도 있고, 현자의 겸손함일 수도 있다.

[~함에도 불구하고...] 는 성공의 요인일 수도 있고, 승자의 오만일 수도 있다.

말이란 사용하는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어휘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
[~때문에...] 는  일반적으로 나약한 느낌을 준다.

반면에, [~함에도 불구하고...] 는 도전과 극복의 느낌을 준다.

각자에게 주어진 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달라질 수 있다.
:
내가 모르는 것을 시킬 수는 있다.   알고 모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도 시킬 수는 있다.   능력의 차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자.   내가 하기 싫은건 남도 하기 싫기 때문이다.
       
:
책을 읽지않는 사람일수록 책을 사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책을 지루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지라도, 새 책을 사면 누구나 호기심에 세 페이지 정도는 읽기 때문이다.

그 세 페이지 속의 한두줄은 내가 몰랐던 새로운 것을 알게 한다.
:
아무도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 그걸 알려준다면,  그것은 나만이 아닌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일게다.

내가 배워야 할 것을  찾는 것, 그것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동력이다.
:
모든 종류의 도박은 서로가 딸 것을 전제로 시작한다. 
잃기를 기대하고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남의 돈을 따기 위해 시작해 놓고, 
잃었다고 트집을 잡는 것은 양아치 중에 최고의 양아치다.

도박의 두가지 치명적인 함정은,  이기면 미움을 받고 지면 재산을 날리는 것이다.
:
철학은 몰입하면서도 늘 뭔가가 아쉽지만, 사색은 몰입하지 않더라도 늘 편안하다.

철학은 전문가에게도 늘 무겁지만, 사색은 아무에게나 늘 가볍다.

철학은 때로 삶을 지치게 하지만, 사색은 늘 삶을 여유롭게 한다.
 
:
치열한 고민과 생각의 전개는 자신을 성숙하게 하지만,

너무 집착하면 이상 속에 자신을 붙잡아 두어, 현실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고민이나 생각은 현재를 발전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지, 막연한 미래의 이상만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
주변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보인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의 수준이  곧 나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나를 아는 사람들의 수준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나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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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대개 뭔가를 잊어버리는 것을 두려워 한다.  
뭔가를 잃는거 같고 두뇌가 감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지 못 함으로써 고통받는경우도 많다.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늘 오래 남기 때문이다.

잊을 수 있다는 것  -  어쩌면 그것은 우리에게 축복일지도 모른다.
    
:
사람 마음이 다 내 맘 같지 않다고 늘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도 이 사람만은 안 그럴거라고 믿기도 한다.

그래서 믿음의 기쁨도 크지만,  그만큼 더 큰 아픔을 맛 보기도 한다.
 
:
  성공한 사람은 다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성공과 행복은 학교 동창과 같다.

  동창이라고 다 친하지가 않듯, 둘은 친한 친구일 수도 있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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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시간에, 내가 필요한걸 알고 있는 사람을 사귀는게 낫다.

다양화 시대에서의 정보력은 지식이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판가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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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추구하는 바도 다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성공의 기준을 하나의 잣대로 평가하려 한다.

성공은 커트라인이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면 그는 그 분야에서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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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 안다는 것은 대단히 편하면서도, 무척 불편한 것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가 내 행동을 보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늘 바르게 살지는 못할 망정, 그릇된 행동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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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가면  가게 되는 것을,  사람들은 많은 것을 가지고 가려 한다.

그냥 가자니,  배가 고파지면 어쩌나...  날이 추워지면 어쩌나...  왠지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짊어진 사람은, 오히려 그 무게 때문에 멀리 가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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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心...   그것은 마음을 욕보이는거다.

욕심이 있는 한, 원하는 모든 걸 가져도 결코 만족(滿足)이란 있을 수 없다.

갖고 있는 것에 자족(自足)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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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 잡고 싶으면 먼저 내 마음을 비워 빈 공간을 만들자.   빈 틈을 안 내주면 , 들어올 곳이 없다.

상대방은 나의 빈 곳을 보고 들어 올 것이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점령했다고 좋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결국 내 마음 속에 스스로 갇혀있는 셈이다.  때로 내가 내보이는 허점은 상대를 잡을 수 있는 덫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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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볕이 들지 않고  환기가 되지 않으면,  축축하니 습기가 차기 마련이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 나의 마음에 늘 볕이 들고 환기가 되게하여 포근하게 만들자.

한가지 분명한 것은,  마음의 창은 안으로 잠겨 있어, 내가 열지 않으면 밖에선 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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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은 내가 축하받는 날이 아니다.

나를 존재케 해주신 부모님과, 내 삶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주위의 모든 분께 고마움을 표하는 날이다.

아울러,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며, 올곧은 마음으로 가치있게 살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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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위에 올라가면 '야호~~' 를 외치고 정취를 즐긴 후, 적당한 시기에 내려오는게 좋다.

기분에 도취해 오래 머물다 보면  땀이 식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

세상사도 마찬가지.  정상의 자리에 집착할수록 종국에는 화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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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웃음이란,  웃음이 아니라는 非웃음일 수 도,  콧웃음이라는 鼻웃음일 수 도,  아님, 우습게 본다는 卑웃음일 수 도 있다.

웃음이 웃음답지 않으면 남에게 오히려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웃을 땐 크게 웃자. 그리고 누가 보아도 기분좋게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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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가 마음에 안들 땐, 나는 내 부모님께 항상 맘에 드는 자식이었는지를 생각하자.

너는 누굴 닮아 이러니? .. 정말 입양한 자녀가 아니라면, 이 질문은 누워서 침 뱉는 격이다.

부모 자식간의 절대적인 진리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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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있는 사랑은 기쁨과 환희를 수반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랑은 질투와 번민으로 자신을 해친다.

그래서  행복한 사랑은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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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잘 한다는 것은,  고집이나 주장이 아닌, 논리가 정연하게 말 할 줄 아는 것일게다.

그보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말에 진심을 담아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말을 잘 한다는 것은,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을 가릴줄 아는 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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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도와주거나,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은 배려가 아닌 예의이며,

꼭 지켜야 할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배려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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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려운 이유  (3) 2005.12.06
:

전에는 나이가 차면(停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退職) 정년퇴직이었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서는 나이가 기준도 아니며, 아울러 스스로 진퇴를 결정하지도 못 한다. 

이제는 지식이 머무르면(停知)    자리에서 쫓겨나고 추방당하는(追職)  정지추직(停知追職)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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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려운 이유  (3) 2005.12.06
사람에 따라 무엇을 알게 되는 방법  (5) 2005.11.25
:

사랑은...  무엇보다도  그 사람을 우선시 하는 것.

그리고,  사랑은...   무엇보다도 나를 우선하기를 바라는 것.

그러나,  사랑은...   나를 우선하지 않아도 이해할 줄 아는 것.
  
그래서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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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