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恥]
보고 듣고 느끼고/한자로 보는 세상이치 2005. 5. 26. 02:22 |우리가 자주 듣는 말중에 하나가 [귀가 엷으면 안된다] 는 말입니다.
남들의 말에 확인도 없이 쉽게 부화뇌동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가르침이겠죠.
수도 없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뇌물수수나 촌지봉투,
최근에 사회적문제가 되고있는 인터넷을 통한 범죄공모나 집단자살,
심심찮게 터지는 유명 연예인들의 섹스비디오와 유행처럼 번지는 누드좔영,
허황되고 과장된 감언에 넘어가는 사기사례...
이 모든 것들이 ' 이렇게하면 일이 성사될 수 있다...'
혹은 ' 이러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는 솔깃함에
그만 마음이 끌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죠.
우리민족은 기본 심성이 순수해서인지 그 도가 조금 심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냄비근성] 이라는 자조적인 표현까지 쓰겠습니까...
그 열기가 다소 식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어지는 로또복권 열풍과
얼마전 시티파크 분양만해도 그렇죠.
쉽게 달아오르고 쉽게 식는 것은
엷은 귀(耳)에 마음(心)이 너무 쉽게 움직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끄럽다는 의미의 한자 치(恥) 는
귀(耳)에 마음(心)이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부끄러운 일이 생길 수 있음을
알려주는 교훈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의 말에 확인도 없이 쉽게 부화뇌동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가르침이겠죠.
수도 없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뇌물수수나 촌지봉투,
최근에 사회적문제가 되고있는 인터넷을 통한 범죄공모나 집단자살,
심심찮게 터지는 유명 연예인들의 섹스비디오와 유행처럼 번지는 누드좔영,
허황되고 과장된 감언에 넘어가는 사기사례...
이 모든 것들이 ' 이렇게하면 일이 성사될 수 있다...'
혹은 ' 이러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는 솔깃함에
그만 마음이 끌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죠.
우리민족은 기본 심성이 순수해서인지 그 도가 조금 심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냄비근성] 이라는 자조적인 표현까지 쓰겠습니까...
그 열기가 다소 식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어지는 로또복권 열풍과
얼마전 시티파크 분양만해도 그렇죠.
쉽게 달아오르고 쉽게 식는 것은
엷은 귀(耳)에 마음(心)이 너무 쉽게 움직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끄럽다는 의미의 한자 치(恥) 는
귀(耳)에 마음(心)이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부끄러운 일이 생길 수 있음을
알려주는 교훈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