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어려울 때 남에게 혹은 스스로 대개 이런 격려를 한다

"이 순간을 이겨내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거야.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말자."

하지만, 난 늘 반대로 생각한다.

'앞으로 이보다 더 극한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이 정도에 좌절하면 그때는 어떡하겠나. 이 정도는 이겨내야지'

 

곧 좋아질 거라는 긍정의 힘은 잠시 위안이 될 수는 있지만, 믿음대로 되지 않을 경우 더 큰 좌절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상황을 지탱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벌 수 있고,

실제 더 나쁜 상황이 오더라도 막연한 희망을 가질 때보다 절망감이 덜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강의를 자주 나갈 때 들려줬던,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이 요즘 새삼 떠오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위기로 전이되고 있다.

불과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모든 주가지수를 10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다.
모두가 패닉에 빠져드는 시점이다.

새옹지마.
전화위복.
위기가 기회다.
이 또한 지나가리다...

이런 시기에 씀직한 여러 문구가 있지만, 결국은 본인의 판단이다.


전문가들마다 분석이 다르고 예상이 엇나가는 시점.

누구의 답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시점에서는 멘탈을 잡고 인내하며 자신의 판단을 믿어야 한다.

 

미래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는 말을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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