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시집가는' 시대?
보고 듣고 느끼고/이런생각 저런느낌 2017. 7. 9. 04:27 |결혼식 끝 마무리,
신랑 신부의 양가 부모에 대한 인사.
먼저 신부 부모에게 인사를 시키는 주례의 한마디.
"그동안 잘 키워주신 두 분께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이어 신랑 부모에게 인사를 시키는 주례의 한마디는 이랬다.
"신랑을 잘 보살피며 두 분을 잘 모시겠다는..."
이건 아닌 거 같은데..
결혼이 소유권 이전이 아니지 않은가.
그 주례는 마케팅에 대한 저서까지 있다고 한다.
마케팅의 본질은 가치와 만족의 공유가 아닐까.
'보고 듣고 느끼고 > 이런생각 저런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 살려면 먹어야 할 거 (0) | 2019.01.07 |
---|---|
국회의원 세비 차등지급제 도입하자 (0) | 2017.12.03 |
공직의 가치는 무엇일까 (0) | 2017.05.28 |
'초심을 유지하면 대의를 이룰 수 없다'는 서글픈 定義 (0) | 2017.04.07 |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이 기회다 (0) | 2017.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