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만나게 된 [세월애]가 딱 만 3년이 됐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매월 만나기 쉽지않은데,
아무 목적도 없는 순수한 친목모임인 [세월애]는 3년째 매월 모임을 갖고 있으니, 참 신기한 모임이다.  

그러니 그 순수한 사람들이, 남들 모두 하는 송년모임을 빼놓을 수 없다.


 

 

둘째를 출산한 며느님의 산후조리로 첫째 손주 돌보느라 정신이 없으신 망고님의 안부를 묻는 파파.

 

 

 

"해탈아~ 정말 오랜만이다..."   천안에서 올라온 해탈이를 반가운 마음으로 격하게 포옹하는 판다.

 

 

 

늘 천적관계인 판다와 백로는 이 날도 나란히 앉아 시종일관 아웅다웅~^^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라면이라도 먹어야 놀 수 있다.

 

 

 

도대체 백로 술은 누가 먹였길래 혼자 눈이 풀렸나 그래... ㅋ~

 

 

 

세련된 외모의 운선은 늘 익살스러운 뻥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든다.  오늘은 또 무슨 뻥을.. ^&^~

 

 

 

망가짐의 미학. 
판다는 이런 모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때 사람들이 즐거워한다는 걸 아는 진정한 엔터테이너다.
증권사 임원이 술을 안 먹고도 저렇게 망가지는 모습 보이는 게 쉽지 않기에, 그가 얼마나 이 모임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재벌의 노래는 늘 우리를 박장대소케 한다.  그 이유는 대외비다.
어쨌든, 그는 노래를 부른 후, 노래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벌금 이만원을 내야만 했다. 

 

 

 

과테말라 여심을 뒤흔들고 귀국한 폼생폼사 운선.  이조시대의 한량이 환생했는지도 모른다.

 

 

 

일정이 겹쳐 부득이 몇몇이 참석치 못했지만, 그래도 실컷 웃고 정을 나누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넘치는 재치와 익살로 분위기는 흥겨우면서도 과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강점인 [세월애].
내년에도 건강한 웃음을 나누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한다.

세월애 식구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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