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장한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돌아다니기/이곳저곳 2012. 7. 8. 22:36 |
다산유적지에 있는 [저녁바람이 부드럽게]를 찾은 지가 오래 전이다.
올 초 들렀을 때, 4월부터 한옥에서 손님을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갑자기 그 말이 떠올라 어찌 변했는지 궁금한 마음에 비 내리는 오후 그 곳을 다시 찾았다.
비를 맞는 한옥의 콘트라스트는 짙다.
한옥 앞마당. 집의 마당이 이 정도만 돼도 삶이 왠지 럭셔리해 보일거 같지만,
이것도 게으른 자에게는 공상이겠지..
한옥에서 바라본 오리지널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무척 작아 보이는데, 사실 좀 좁긴 했다.
가격은... 변함이 있는지 없는지 기억이 안 나네.
한옥으로 옮긴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내부.
사진 오른쪽으로 별실이 이어진다.
그리고, 별실 오른쪽 창문을 통해 보여지는 한옥 뒷편의 모습.
뒤 야외에는 파라솔과 평상이 있어 날 좋을 때는 여기서 커피타임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돌아다니기 >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성팥집 옥루몽 (0) | 2013.03.14 |
---|---|
사찰음식점 여주 강천면 [걸구쟁이네] (0) | 2013.03.01 |
사람 구경만 실컷 한 경복궁 야간 개장 (4) | 2012.05.23 |
감로당길의 예쁜 정겨움 (0) | 2012.05.20 |
알라딘중고서점 (0) | 2012.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