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중고서점
돌아다니기/이곳저곳 2012. 4. 29. 20:44 |
한강을 건너본지가 얼마만이던가..
모처럼 종로를 지나다 [중고서점]이라는 간판에 끌려 들어가본 곳.
지하 서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산뜻하다.
[오늘 들어온 책]이란 입점된 중고서적을 의미한다.
누구던지 사용하던 책을 가져오면 이곳에서 매입하여
다시 되파는 재활용서점이다.
하루에 들어온 중고서적이 3000권 이상이라면
중고서적 재활용이 상당히 활성화된 모양이다.
제법 넒은 매장은 분야별, 신간별(여기서의 신간은 중고서적이 들어온 날 기준),
또 구입대상별과 저가판매대 등으로 구분되어 서적이 진열되어 있다.
(많은 부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책을 고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 사진찍기를 포기했다.)
가격은 서적의 상태와 발간일, 그리고, 분야에 따라
땡처리 가격인 1000원부터 2000원, 3000원 등 염가처리 가격도 있으나,
대개 정가의 60%~70% 수준이라 학습지나 강좌교본 등
꼭 신간일 필요가 없는 서적의 구입에 도움이 될거 같다.
아울러, 많은 도서의 처리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내가 들른 곳은 알라딘 중고서점 종로(빨간 표시)인데, 찾아보니 다른 곳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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