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운악산자연휴양림 - 평강식물원 1
돌아다니기/국내여행 2012. 6. 10. 02:40 |
운악산휴양림 근처에 찾을 만한 데를 검색해보니 산정호수 못미처 평강식물원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길찾기를 하니 운악산휴양림에서 42분 거리로 나오는데,
스마트폰은 규정속도로 시간이 산출되니 대략 30분이면 될거 같다. 그럼 가 봐야지.
평강식물원 입장료 6000원을 지불하고 들어서니 처음 보이는 공간.
상품판매 코너다.
무엇이 있나 이것저것 살펴본 후 저 끝의 문을 통해 나가면 평강식물원이 시작된다.
근데, 왜 식물원 이름이 평강인가?
자꾸 바보 온달이 생각나는 건 내가 너무 역사의식에서 헤어나지 못하기 때문인지..
여기가 식물원 초입.
초입 좌측에서 입장객의 눈길을 가장 처음 잡아끄는 애들.
작은 식물에게도 하나하나 각기 이름이 있는데, 얘네들의 이런 이름은 누가 어떻게 부여하는지도 궁금하다.
요런 이름 말이다. 산솜방망이라니...
평강식물원은 꽤 넓다.
입구의 안내도에는 1시간 코스, 1시간 반 코스, 2시간 코스로 구분하여 동선을 보여주고 있는데,
곳곳에 관심을 갖고 돌아보려면 서너 시간은 족히 걸릴거 같다.
워낙 보이는게 많아 욕심껏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그 중에서도 내게 인상적인 모습만 소개하는데,
나무나 꽃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설명할 능력이 못된다. 그저 이런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걸 알려만 줄 뿐.
민속놀이를 가볍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앞에 보관된 건 윷, 뒤는 모두가 아는 널.
숲속 벤치. 참 운치있지 않은가..
아내가 담은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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