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픈 글귀 - 美 해병이야기와 리더쉽
보고 듣고 느끼고/이런생각 저런느낌 2010. 1. 20. 11:35 |미군의 해외 파병이야기나 군대를 소재로한 미국영화를 보다보면
미국의 최정예부대 얘기가 나올 때 빠지지않는 부대가 해병대다.
우리나라도 해병대는 군기의 상징이고, 최정예를 자부한다.
때문에, 요즘 젊은이들의 해병대 지원율이 4:1을 넘는다거나,
때문에, 요즘 젊은이들의 해병대 지원율이 4:1을 넘는다거나,
해병대를 가기위해 해병대 지원 삼수를 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아직 이 나라의 젊음이 싱싱하다는 기쁜 만족감이 든다.
미 해병의 리더십 원칙에 관한 책
< Business Leadership the Marine Corps Way> 에 이런 내용이 있다.
---------------------------------------------------------------------
아직 이 나라의 젊음이 싱싱하다는 기쁜 만족감이 든다.
미 해병의 리더십 원칙에 관한 책
< Business Leadership the Marine Corps Way> 에 이런 내용이 있다.
---------------------------------------------------------------------
[해병은 절대로 'M Word'를 사용하지 않는가?]
해병이 언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예를 들면, 라디오 통신 중에 "반복한다(repeat)" 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잘못하면 "퇴각한다(retreat)" 라는 말로 오인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말한다 (I say again)" 라고 한다.
좀 촌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매하지는 않다.
좀 촌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매하지는 않다.
해병이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또 다른 말이 있다,
그것은 "관리한다(manage)" 라는 말이다.
이 말은 입에 담으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M Word라고 통칭한다.
그 이유는?
해병은 리드(lead)하도록 훈련 받은 것이지,
해병은 리드(lead)하도록 훈련 받은 것이지,
관리(manage)하도록 훈련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병의 입장에서 본 관리와 리드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소위 경영자(manager)들은 이 차이를 잘 인식해야 할 것이다.
관리자들은 사람들을 압박하고 강요하지만,
리더들은 스스로 모범을 보임으로써 사람들을 이끈다.
해병의 입장에서 본 관리와 리드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소위 경영자(manager)들은 이 차이를 잘 인식해야 할 것이다.
관리자들은 사람들을 압박하고 강요하지만,
리더들은 스스로 모범을 보임으로써 사람들을 이끈다.
관리자들은 부하들에게 일을 끝내라고 명령하지만,
리더들은 일을 끝내도록 격려한다.
관리자들은 엉덩이 밑에 불을 놓지만,
리더들은 배를 따스하게 해 준다.
직접 참견하는(Hands on) 관리자들은 복종심을 키우고,
간접적으로 돌보는(Hands off) 리더는 독립심과 능력을 키운다.
관리자는 자신이 특별한 클럽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리더는 부하 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관리자는 부하 직원의 성공에 따른 공을 받지만,
리더는 스포트라이트를 피하고, 그 공을 받아야 할 사람을 빛내준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관리자는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라고 묻고
리더는 내가 책임을 진다.고 말한다.
관리자는 시간외 근무를 하고,
리더는 항상 일한다.
관리자는 항상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켜야 하지만,
리더는 멀리서도 감명을 준다. 심지어 무덤에서 조차.
리더는 멀리서도 감명을 준다. 심지어 무덤에서 조차.
이제 왜 해병은 M Word 를 사용하지 않는지 이해하겠는가?
기업의 경영자들은 관리와 리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관리자가 아니라 리더가 되기 위한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보고 듣고 느끼고 > 이런생각 저런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그리고, SKT는 좀더 깊히 고객을 생각했어야 했다. (4) | 2010.02.28 |
---|---|
새로운걸 추구하는 이유 (0) | 2010.02.19 |
회식구호로 본 심리의 양면성 (0) | 2010.01.14 |
새해 초 많은 눈이 주는 의미 (6) | 2010.01.04 |
눈 가리고 아웅도 지나치다 (2) | 200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