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서 골프공을 선물받았다.

그런데, 이 골프공이 좀 색다르다.

칼라볼인데, 주로 겨울에 사용하는 빨간볼이나, 야간에 사용하는 야광볼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브랜드(Crystal) 처럼 볼 표면을 얇은 유리로 감싼거 같은 느낌.  샷을 하면 꼭 깨질 것만 같다.

후배는 좋은 공이라고 필드에서 써보라는데,  아이언으로 치면 표면이 심하게 긁힐거 같아...

그러니...  이렇게 예쁜 공을 아까워서 어떻게 쓰나... 

하지만, 한편으론 샷을 했을 경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아직은 책장 위에 장식용으로 놓여있는데,  어쩌나...    하나씩만 들고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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