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먹어보는건 처음이다.
뻔한? fun한!!/궁시렁 궁시렁 2009. 1. 5. 23:46 |새해들어 밥보다 더 많이 먹게된게 생겼다.
내시경 결과 식도에 염증이 있고, 위벽이 상해 만성위염 증상이 있단다.
게다가 헬리코박터균이 나와 임대차계약도 체결하지 않은 채 내 안에 입주해 있다니.
그리고 작년 말부터 지긋지긋하게 떨어질줄 모르는 감기까지 잡아주겠다고 야심차게 차려준 처방전에 의한 노획물들.
위장약에 감기약, 또 헬리코박터 제균제까지.
밥 안먹고 약만 먹어도 배부를거 같은데, 복용방법도 복잡하다.
아침 식전 하루 한번, 아침 저녁 식후 하루 두번, 매 식사 후 하루 세번, 거기에 중간중간 하루 네번.
위장약은 4주분을 처방한걸 보니 솔개 이 친구 아예 뿌리를 뽑을 생각을 한 모양이다. 고마운 일이다.
보약도 아니고 처방전 약값으로만 8만원 가까이 지불해본 것도 처음인데, 궁금한게 있다.
대체 이 많은 종류의 약들을 한번에 먹어도 자기들끼리 헷갈리지않고 각자가 가야할 부위를 찾아가
자기 역할에 충실하게 되는건가??
하긴... 그러니까 이렇게 처방을 했겠지.
의사나 약사면허가 괜히 있겠나.
한달 뒤 완벽한 위장을 위하여 잘.챙.겨.먹.자!!!
내시경 결과 식도에 염증이 있고, 위벽이 상해 만성위염 증상이 있단다.
게다가 헬리코박터균이 나와 임대차계약도 체결하지 않은 채 내 안에 입주해 있다니.
그리고 작년 말부터 지긋지긋하게 떨어질줄 모르는 감기까지 잡아주겠다고 야심차게 차려준 처방전에 의한 노획물들.
위장약에 감기약, 또 헬리코박터 제균제까지.
밥 안먹고 약만 먹어도 배부를거 같은데, 복용방법도 복잡하다.
아침 식전 하루 한번, 아침 저녁 식후 하루 두번, 매 식사 후 하루 세번, 거기에 중간중간 하루 네번.
위장약은 4주분을 처방한걸 보니 솔개 이 친구 아예 뿌리를 뽑을 생각을 한 모양이다. 고마운 일이다.
보약도 아니고 처방전 약값으로만 8만원 가까이 지불해본 것도 처음인데, 궁금한게 있다.
대체 이 많은 종류의 약들을 한번에 먹어도 자기들끼리 헷갈리지않고 각자가 가야할 부위를 찾아가
자기 역할에 충실하게 되는건가??
하긴... 그러니까 이렇게 처방을 했겠지.
의사나 약사면허가 괜히 있겠나.
한달 뒤 완벽한 위장을 위하여 잘.챙.겨.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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