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한 친구분들
나의 폴더/사람 사람들 2006. 8. 4. 23:54 |지난 수요일 낮에 샤브미로 걸려온 전화.
'형님... 제가 좀 늦을거 같습니다. 2시쯤 갈거 같네요...'
저녁에 파천님과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던 주바리님에게서 걸려 온 전화였다.
무슨 소리야... 7시 약속인데, 좀 늦어서 2시에 온다니...???
얘기를 들어보니, 로사님과 자스민맘님이랑 1시에 샤브미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었단다.
난 아무 것도 들은 것도 없고, 아는 바가 없는데...
그런데, 로사님과 자스민맘님 외에 어항주인님과 양배추님.. 주바리님, 그리고, 또... 자스민맘님의 언니.. 이렇게들 모이셨다.
Surprise Event 란다.
(사진제공 : 주바리님)
로사님과 자스민맘님과는 그간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 교분이 있었지만,
어항주인님과는 바로 며칠전 불로그에서 서로 인사를 나눴고, 양배추님과는 블로그에서도 초면.
물론 모두 실제 대면은 처음이었지만, 교분을 나눴던 두분과는 정말 오랜 지인과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정말 넓은 듯 하면서도 참으로 좁은게 세상인 모양이다.
자스민맘님의 형부는 나와 같은 직장에서 20년을 같이 일해 온, 나보다는 1년 선배이고,
어항주인님은 내가 가장 아끼는 고등학교 후배와 어려서부터 같은 교회에 다니셨다고 한다.
어항주인님이 그 후배보다는 6년 선배시고.
게다가, 어항주인님과 자스민맘님은 또 같은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인데,
그 초등학교가,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서 빤히 내려다 보이는 지근거리에 있다는거...
매년 신학기에는, 스피커를 타고 울려 퍼지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
- 앞으로 나란히...부터 시작하여, 나비야~~ 나비야~~~ 노래 까지 - 때문에 우리는 수업이 제대로 안돼 짜증이 났었는데,
따져보니, 1970년대의 어느 해에, 자스민맘님의 나비야~~ 노래소리에 내가 잠이 깬 적도 있었을거 같다. *^^*
세시간여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겨운 대화에 묻혀 지냈다.
분명 처음임에도, 서로에게서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 이것이 블로그의 마력인 모양이다.
그것도 태평양을 건너서...
어제 함께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정을 보내고 싶다.
특히, 바쁘신 일정에서도 모든 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주신 로사님과,
모든 분들에게 기꺼이 점심을 사주신 어항주인님께 감사드린다.
오후에는 파천님과 주바리님과 저녁을 함께 했는데, 결국 그 날은 블로그 미팅데이가 되고 말았다.
그러고보니 주바리님과는 오후 내내 함께 있었네...
'형님... 제가 좀 늦을거 같습니다. 2시쯤 갈거 같네요...'
저녁에 파천님과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던 주바리님에게서 걸려 온 전화였다.
무슨 소리야... 7시 약속인데, 좀 늦어서 2시에 온다니...???
얘기를 들어보니, 로사님과 자스민맘님이랑 1시에 샤브미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었단다.
난 아무 것도 들은 것도 없고, 아는 바가 없는데...
그런데, 로사님과 자스민맘님 외에 어항주인님과 양배추님.. 주바리님, 그리고, 또... 자스민맘님의 언니.. 이렇게들 모이셨다.
Surprise Event 란다.
(사진제공 : 주바리님)
로사님과 자스민맘님과는 그간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 교분이 있었지만,
어항주인님과는 바로 며칠전 불로그에서 서로 인사를 나눴고, 양배추님과는 블로그에서도 초면.
물론 모두 실제 대면은 처음이었지만, 교분을 나눴던 두분과는 정말 오랜 지인과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정말 넓은 듯 하면서도 참으로 좁은게 세상인 모양이다.
자스민맘님의 형부는 나와 같은 직장에서 20년을 같이 일해 온, 나보다는 1년 선배이고,
어항주인님은 내가 가장 아끼는 고등학교 후배와 어려서부터 같은 교회에 다니셨다고 한다.
어항주인님이 그 후배보다는 6년 선배시고.
게다가, 어항주인님과 자스민맘님은 또 같은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인데,
그 초등학교가,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서 빤히 내려다 보이는 지근거리에 있다는거...
매년 신학기에는, 스피커를 타고 울려 퍼지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
- 앞으로 나란히...부터 시작하여, 나비야~~ 나비야~~~ 노래 까지 - 때문에 우리는 수업이 제대로 안돼 짜증이 났었는데,
따져보니, 1970년대의 어느 해에, 자스민맘님의 나비야~~ 노래소리에 내가 잠이 깬 적도 있었을거 같다. *^^*
세시간여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겨운 대화에 묻혀 지냈다.
분명 처음임에도, 서로에게서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 이것이 블로그의 마력인 모양이다.
그것도 태평양을 건너서...
어제 함께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정을 보내고 싶다.
특히, 바쁘신 일정에서도 모든 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주신 로사님과,
모든 분들에게 기꺼이 점심을 사주신 어항주인님께 감사드린다.
오후에는 파천님과 주바리님과 저녁을 함께 했는데, 결국 그 날은 블로그 미팅데이가 되고 말았다.
그러고보니 주바리님과는 오후 내내 함께 있었네...
'나의 폴더 > 사람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 뒷걸음질 치다 쥐잡은 재벌 (8) | 2006.11.29 |
---|---|
항상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동호회 모임 (10) | 2006.08.07 |
꿈이 아름다운 조영준 & 남자현 부부 (9) | 2006.05.11 |
늘 변함없는 최경용 부부 (21) | 2006.04.29 |
마음이 따뜻한 구본수 兄 (14) | 200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