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아름다운 조영준 & 남자현 부부
나의 폴더/사람 사람들 2006. 5. 11. 10:22 |
대학 써클 연그린 후배 조영준.
21년 후배인 이 친구는 작년 2월 결혼을 했다.
그리고 맞벌이부부로 남들과 비슷한 안정된 신혼을 꾸미나보다 싶더니,
남들은 취업에 목숨을 거는 이 시대에
신랑과 신부가 차례로 잘 나가던 직장을 미련없이 뛰쳐 나왔다.
그리고... 5월17일,
1년2개월의 일정으로 둘이 세계일주여행을 떠난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팔자가 늘어졌다느니...
집안이 먹고살만하니까 그럴 수 있다느니...
물론 그럴 것이다.
아무래도 남들보다 여유는 있을 것이다.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럽다.
출발 인사차 네이키드트리에 들른 그들이 나도 부럽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팔자가 늘어졌더라도... 먹고살만하더라도...
1년 2개월간 지구를 떠돈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같은 환경에 있더라도 결코 아무나 쉽게 결심할 수 있는 선택은 아니다.
이제 더 큰 세상을 여는
이 사랑스럽고 당찬 젊은 부부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느낌으로 그들의 머리와 가슴 속에 각인되길 바란다.
1년 2개월 후,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내 앞에 다시 나타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세계 구석구석에서 만나게 될 세계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제작했다는 자기들의 명함 앞.뒤.
나는 젊음의 이런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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