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란다.   정말 넓긴 넓은거 같다.
우리가 갔을 땐 비가 많이 와 수문을 열어 열어 저수된 물을 방류중이었는데, 낚시꾼들이 신났겠다.




저수지 변에 위치한 대흥식당.
저수지와 바로 접하고 있고, 방문을 저수지쪽으로 만들어 방에 들어가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새우와 수제비를 넣은 새우탕의 국물 맛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그보다 더 일품은 [어죽].
가는 면과 밥을 섞어 죽을 만들었는데, 어떻게 된건지 면이 전혀 불지가 않는다.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다.


 

처음 보는 소주 브랜드.

각 지방별로 고유 브랜드가 있는건 알았지만,  [새찬]이란 브랜드는 처음이다.
더구나,  TV 드라마 광고를 소주병에 하는 것도 재밌다.

소주를 먹다가,  '아~~~  이제 그만 마시고 집에 가서 서동요 봐야지...'    
이러면 역효과 아닌가...




예당저수지로 가는 도중 만난 은행나무 터널.
길이 꽤나 길던데, 가을이 되어 노랗게 물들면 볼만할거 같다.

'돌아다니기 >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야구장  (18) 2005.10.11
민 자와 밀린 자 (예천 삼강주막)  (8) 2005.10.08
회룡대에서 바라 본 회룡포  (23) 2005.10.08
비 오는 대호방조제  (8) 2005.09.23
결국... 이곳을 들렀다.  (4) 2005.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