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대에서 바라 본 회룡포
돌아다니기/이곳저곳 2005. 10. 8. 01:24 |
광각렌즈가 없어 무지 아쉬웠던 순간.
윗 사진은 회룡포의 중앙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고. 아래 사진은 세로로 다섯번 분할 촬영한 것을 이어 붙인 것이다.
삼각대없이 돌려 찍은걸 이어 붙이려니 위아래가 맞지 않는다.
마을과 백사장의 라인을 기준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 붙이려다 보니 산의 능선이 오차가 나는데,
축소를 하니 그런대로 시각적인 오차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단차가 나는건 산 능선의 깎아지른 절벽이라고 빡빡 우기자.
어차피 가보지 않은건 마찬가지 아닌가.
이 정도 붙이는데도 엄청 힘들었는데...
내 수준에서는 환상이다.
색온도차를 줄이려 매뉴얼모드로 찍었는데도 차이가 좀 난다.
그래도 서당개가 이 정도 풍월이면 대단하지 뭐...
우리도 저 아래 백사장에서는 멋모르고 카메라와 함께 한참을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는데,
그때 위에서 깨끗한 江沙를 촬영하고 싶어하시던 분들이 짜증 많이 났겠다.
다행히도 우리가 올라갔을 때는 백사장에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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