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방조제에는 먹구름이 잔뜩 낀 채,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미 비가 많이 내린 상태에서 밀물 시간이어서 물이 많이 찼다.


나는 이상하게도 비 오는 山河가 좋다.

내 감성의 고향.
비가 내리는 산이나 강, 바다를 바라보면 왠지 편안하고 고요한 느낌을 받는다.

그런 느낌으로 보슬비를 맞으며 한참을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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