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미가 내게 남긴 것들 3 - 반갑다 !! 친구야~~~
내 삶의 현장/샤브미 2007. 5. 26. 03:31 |샤브미를 운영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복을 누린게 있다.
전혀 생각치 않았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보통 무언가를 새롭게 할 때는 신규 마케팅 차원에서도 주위사람들에게 개업 공지를 많이 하지만,
나는 처음 샤브미를 오픈하면서 공개적으로 알리지를 않았다.
그저 아주 가까운 몇몇 사람들에게만 예의상 알렸을 뿐이다.
결국 내 성격에 기인하겠지만, 나름대로 몇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담을 주기 싫어서다.
직접 개업사실을 알리면, 연락을 받은 사람은 하다못해 화분이라도 보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부담감을 갖게될 것이다.
내가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을 안하겠지만, 어정쩡하게 가까울수록 그 압박감(?)은 더할 것이다.
더구나, 평소 자주 연락을 안하던 사람에게는 마치 뭔가를 요구하는거 같아 괜히 내가 더 부담스럽다.
또 다른 이유는, 비슷한 맥락이지만 내가 상처받기 싫기 때문이었다.
내 나름으로는 가깝다고 생각하여 연락을 했는데,
그 사람이 나중에라도 샤브미에 들르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내가 서운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서운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 아직 모르고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
나중에라도 알고 들르면 그게 오히려 반갑고 고맙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강북이 주 생활기반인 사람이 일부러 강남으로 찾아오기란 쉽지가 않다.
연락을 받고도 오지 못하는 사람은 못내 찜찜할테고, 연락을 준 나는 왠지 서운할텐데, 그럴 필요가 없지 않은가.
내가 연락을 안하면 서로가 마음 편하다.
나중에라도 만나면, 상대는 내게 연락 좀 주지 그랬냐며 몰랐다고 생색낼 수 있고, 나도 그리 생각하면 되니까.
생각만 조금 달리하면 얼마든지 세상 편하게 실 수 있는 것을, 스스로 맘 상할 일을 만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샤브미를 하는 동안 반가운 얼굴들을 참 많이 만났다.
가까운 사람들이 이런저런 모임을 샤브미에서 하기 시작하면서,
모임이 꼬리를 물다보니 뜻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삼성 사람들 모임이 늘다보니 같이 근무하던 선후배들을 만나게 되고,
학교동창들의 반별모임인 반창회 장소로 활용되면서 졸업 후 얼굴도 못보던 동창들도 반갑게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게다가 전혀 생소했던 블로그의 친구분들까지 찾아주셔서 자연스레 얼굴을 익히며 친교를 맺을 수가 있었다.
특히, 해외에 계신 분들까지 찾아주신 것은 잊지못할 가슴 벅찬 일이었다.
그리고, 나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지인들을 모시고 와 소개를 시켜주신 덕분에,
혼자서는 만날 수 없는 좋은 분들과도 많이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이렇듯, 내가 움직임없이 앉은 자리에서 거의 잊고 지내던 많은 지인들은 물론
새로운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 큰 행복이었다.
샤브미를 접으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것이다.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던 얼굴들을 전처럼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고,
더 만날 수 있었을 사람들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참 아쉽다.
노력없이 편하게 사람들을 만나고자 함이 무임승차와 같은 나의 과한 욕심일런지...
샤브미를 통해 만났던 모든 반가운 얼굴들...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전혀 생각치 않았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보통 무언가를 새롭게 할 때는 신규 마케팅 차원에서도 주위사람들에게 개업 공지를 많이 하지만,
나는 처음 샤브미를 오픈하면서 공개적으로 알리지를 않았다.
그저 아주 가까운 몇몇 사람들에게만 예의상 알렸을 뿐이다.
결국 내 성격에 기인하겠지만, 나름대로 몇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담을 주기 싫어서다.
직접 개업사실을 알리면, 연락을 받은 사람은 하다못해 화분이라도 보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부담감을 갖게될 것이다.
내가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을 안하겠지만, 어정쩡하게 가까울수록 그 압박감(?)은 더할 것이다.
더구나, 평소 자주 연락을 안하던 사람에게는 마치 뭔가를 요구하는거 같아 괜히 내가 더 부담스럽다.
또 다른 이유는, 비슷한 맥락이지만 내가 상처받기 싫기 때문이었다.
내 나름으로는 가깝다고 생각하여 연락을 했는데,
그 사람이 나중에라도 샤브미에 들르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내가 서운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서운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 아직 모르고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
나중에라도 알고 들르면 그게 오히려 반갑고 고맙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강북이 주 생활기반인 사람이 일부러 강남으로 찾아오기란 쉽지가 않다.
연락을 받고도 오지 못하는 사람은 못내 찜찜할테고, 연락을 준 나는 왠지 서운할텐데, 그럴 필요가 없지 않은가.
내가 연락을 안하면 서로가 마음 편하다.
나중에라도 만나면, 상대는 내게 연락 좀 주지 그랬냐며 몰랐다고 생색낼 수 있고, 나도 그리 생각하면 되니까.
생각만 조금 달리하면 얼마든지 세상 편하게 실 수 있는 것을, 스스로 맘 상할 일을 만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샤브미를 하는 동안 반가운 얼굴들을 참 많이 만났다.
가까운 사람들이 이런저런 모임을 샤브미에서 하기 시작하면서,
모임이 꼬리를 물다보니 뜻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삼성 사람들 모임이 늘다보니 같이 근무하던 선후배들을 만나게 되고,
학교동창들의 반별모임인 반창회 장소로 활용되면서 졸업 후 얼굴도 못보던 동창들도 반갑게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게다가 전혀 생소했던 블로그의 친구분들까지 찾아주셔서 자연스레 얼굴을 익히며 친교를 맺을 수가 있었다.
특히, 해외에 계신 분들까지 찾아주신 것은 잊지못할 가슴 벅찬 일이었다.
그리고, 나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지인들을 모시고 와 소개를 시켜주신 덕분에,
혼자서는 만날 수 없는 좋은 분들과도 많이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이렇듯, 내가 움직임없이 앉은 자리에서 거의 잊고 지내던 많은 지인들은 물론
새로운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 큰 행복이었다.
샤브미를 접으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것이다.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던 얼굴들을 전처럼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고,
더 만날 수 있었을 사람들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참 아쉽다.
노력없이 편하게 사람들을 만나고자 함이 무임승차와 같은 나의 과한 욕심일런지...
샤브미를 통해 만났던 모든 반가운 얼굴들...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내 삶의 현장 > 샤브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브미는 이제 정말 추억 속으로... (29) | 2008.03.18 |
---|---|
샤브미 재활용??? (7) | 2008.03.06 |
샤브미가 내게 남긴 것들 2 - 과부심정 홀아비가 알았다. (18) | 2007.05.22 |
샤브미가 내게 남긴 것들 1 - 몰랐던 삶이 너무 많았다 (25) | 2007.05.17 |
샤브미의 마지막 샤브샤브 (25) | 2007.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