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미 개업 1년
내 삶의 현장/샤브미 2005. 12. 24. 06:47 |어제는 샤브미가 개업한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작년 12월21일 저녁 친구들을 불러 오픈리허설을 하고, 22일 점심부터 정식 손님을 받았었다.
어~어~~ 하다보니 벌써 1년이 갔구나...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이 사전 계획도 없이 얼떨결에 식당문 열어놓고
우왕좌왕, 좌충우돌, 갈팡질팡 비틀거리면서 그래도 잘 버텨왔다.
요사이 오시는 분들로부터
샤브미 맛이 상당히 안정되어 간다... 더 맛있어 졌다... 는 말씀들을 자주 듣는다.
상당히 기분이 좋다.
주방요원이 바뀌다보면 종래의 맛을 잃기가 쉬운데, 우리는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된거 같아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참으로 고맙다.
처음 오픈때 같이 출발하셨던 분들 중에 주방에 계신 분들은 모두 바뀌었다.
홀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점장을 포함하여 4명중 2명이 바뀌었는데, 그중 최근에 그만둔 조윤화氏가 가장 마음에 걸린다.
오랫동안 같이 일하고 싶었던 사람이었는데...
어제 1년을 같이 해준 점장과 임정은氏에게 변함없이 샤브미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샤브미 고객들이 우리를 축하해주신 것일까...
어제 샤브미 일일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개업 1주년되는 날에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게 느껴졌고 직원들의 기쁨 또한 컸다.
1년동안 많이들 고생한 덕에 이제 샤브미의 인지도도 제법 높아졌다.
이제는 처음보는 단체손님들도 많아졌고,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물어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도 제법 된다.
손님들의 대화에서 그런걸 느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그만큼 한편으론 앞으로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
지금 샤브미의 내부 분위기는 무척 좋다.
연말이라 여러가지 모임으로 단체손님들이 많고,
새로 들어온 직원이 아직 우리 환경에 익숙치 않아 모두들 많이 힘이 들텐대도 내색들을 안하고 잘 버텨준다.
주방의 직원들도 팀웍이 아주 조화롭게 돌아가고,
한때 주방과 홀 간에 서로의 일에 대한 입장 차이로 미세한 갈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웃으며 대화를 한다.
모든 것을 지혜롭게 잘 인내하고 풀어나가는 직원들이 고맙다.
이번 일요일인 성탄절에도 자발적으로 일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샤브미 직원들은 근 2주를 휴일도 없이 계속 근무를 하게된다.
아침 10시전에 나와 정리를 하다보면 밤 10시가 넘어 끝나는데, 모두들 건강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
샤브미 직원들~~~
우리 모두 화이팅~~~~~~~~~~~~~~~~ *^^*
작년 12월21일 저녁 친구들을 불러 오픈리허설을 하고, 22일 점심부터 정식 손님을 받았었다.
어~어~~ 하다보니 벌써 1년이 갔구나...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이 사전 계획도 없이 얼떨결에 식당문 열어놓고
우왕좌왕, 좌충우돌, 갈팡질팡 비틀거리면서 그래도 잘 버텨왔다.
요사이 오시는 분들로부터
샤브미 맛이 상당히 안정되어 간다... 더 맛있어 졌다... 는 말씀들을 자주 듣는다.
상당히 기분이 좋다.
주방요원이 바뀌다보면 종래의 맛을 잃기가 쉬운데, 우리는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된거 같아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참으로 고맙다.
처음 오픈때 같이 출발하셨던 분들 중에 주방에 계신 분들은 모두 바뀌었다.
홀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점장을 포함하여 4명중 2명이 바뀌었는데, 그중 최근에 그만둔 조윤화氏가 가장 마음에 걸린다.
오랫동안 같이 일하고 싶었던 사람이었는데...
어제 1년을 같이 해준 점장과 임정은氏에게 변함없이 샤브미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샤브미 고객들이 우리를 축하해주신 것일까...
어제 샤브미 일일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개업 1주년되는 날에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게 느껴졌고 직원들의 기쁨 또한 컸다.
1년동안 많이들 고생한 덕에 이제 샤브미의 인지도도 제법 높아졌다.
이제는 처음보는 단체손님들도 많아졌고,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물어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도 제법 된다.
손님들의 대화에서 그런걸 느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그만큼 한편으론 앞으로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
지금 샤브미의 내부 분위기는 무척 좋다.
연말이라 여러가지 모임으로 단체손님들이 많고,
새로 들어온 직원이 아직 우리 환경에 익숙치 않아 모두들 많이 힘이 들텐대도 내색들을 안하고 잘 버텨준다.
주방의 직원들도 팀웍이 아주 조화롭게 돌아가고,
한때 주방과 홀 간에 서로의 일에 대한 입장 차이로 미세한 갈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웃으며 대화를 한다.
모든 것을 지혜롭게 잘 인내하고 풀어나가는 직원들이 고맙다.
이번 일요일인 성탄절에도 자발적으로 일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샤브미 직원들은 근 2주를 휴일도 없이 계속 근무를 하게된다.
아침 10시전에 나와 정리를 하다보면 밤 10시가 넘어 끝나는데, 모두들 건강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
샤브미 직원들~~~
우리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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