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무뎌서야...
내 삶의 현장/샤브미 2005. 10. 14. 20:52 |오늘이 와인데이라네...
도대체 누가 이런 출처불명의 수많은 날들을 만들어 내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장사꾼들이 만들어 냈을거다.
뭔가 껀수를 만들어 하나라도 소비를 늘려야하기 때문이겠지.
그런 상술과 소비자의 구매욕구가 맞아 떨어지니 이런 날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다.
그렇다면 나도 그런 것을 십분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다른 일에는 민감하게 앞서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것에는 둔한걸 보면 나도 장사꾼이 되려면 아직 멀은거 같다.
어쩌면 아예 자질이 없는건지도...
아침에 와인데이라는걸 알고는, 얼떨결에 take-out 와인 10% 디스카운트를 공지하고 있으니...
아이고~~~ 이래 가지고 우예 장사를 하겠노...
두산베어스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다음 날, 샤브미에서 공지를 한게 하나 있다.

이것도 남들은 바로 앞 교보타워에 있는 두산중공업을 겨냥한 마케팅이라고 생각들을 하는데,
사실은 두산베어스 골수팬으로서 그냥 내 흥에 겨워 벌린 일이지 특별히 무엇을 목적으로 한 행동은 아니다.
샤브미에서 식자재 비용 당월 결제한다는 얘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바보같은 처신이란다.
성격상 빚지는걸 싫어하고, 어차피 언제 줘도 줄 돈이면 바로 주는게 오히려 신의도 있어 보이고,
그럼으로써 우량거래처로 인정받아 더 좋은 재료를 받을 수 있는거 아니냐고 반문했더니,
한심하다는듯 쳐다 본다.
최소 한달이상은 깔아놔야 오히려 납품비용 떼일까봐 더 신경을 써 준다나...
밀린게 없으면 자기들 입맛에 따라 언제든지 거래를 끊을 수 있지만, 밀린게 많으면 함부로 거래를 못 끊는다는 얘기다.
그말이 맞는 말인지... 어느게 정답인지 정말 모르겠다.
순진한거 하고 둔한거의 차이점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런 방면에 둔한건 사실인거 같다.
이러니... 뭐가 되겠는가.
도대체 누가 이런 출처불명의 수많은 날들을 만들어 내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장사꾼들이 만들어 냈을거다.
뭔가 껀수를 만들어 하나라도 소비를 늘려야하기 때문이겠지.
그런 상술과 소비자의 구매욕구가 맞아 떨어지니 이런 날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다.
그렇다면 나도 그런 것을 십분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다른 일에는 민감하게 앞서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것에는 둔한걸 보면 나도 장사꾼이 되려면 아직 멀은거 같다.
어쩌면 아예 자질이 없는건지도...
아침에 와인데이라는걸 알고는, 얼떨결에 take-out 와인 10% 디스카운트를 공지하고 있으니...
아이고~~~ 이래 가지고 우예 장사를 하겠노...
두산베어스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다음 날, 샤브미에서 공지를 한게 하나 있다.

이것도 남들은 바로 앞 교보타워에 있는 두산중공업을 겨냥한 마케팅이라고 생각들을 하는데,
사실은 두산베어스 골수팬으로서 그냥 내 흥에 겨워 벌린 일이지 특별히 무엇을 목적으로 한 행동은 아니다.
샤브미에서 식자재 비용 당월 결제한다는 얘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바보같은 처신이란다.
성격상 빚지는걸 싫어하고, 어차피 언제 줘도 줄 돈이면 바로 주는게 오히려 신의도 있어 보이고,
그럼으로써 우량거래처로 인정받아 더 좋은 재료를 받을 수 있는거 아니냐고 반문했더니,
한심하다는듯 쳐다 본다.
최소 한달이상은 깔아놔야 오히려 납품비용 떼일까봐 더 신경을 써 준다나...
밀린게 없으면 자기들 입맛에 따라 언제든지 거래를 끊을 수 있지만, 밀린게 많으면 함부로 거래를 못 끊는다는 얘기다.
그말이 맞는 말인지... 어느게 정답인지 정말 모르겠다.
순진한거 하고 둔한거의 차이점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런 방면에 둔한건 사실인거 같다.
이러니... 뭐가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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