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좌충우돌 창업일기 D-7
내 삶의 현장/샤브미 2005. 5. 29. 05:51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tray 주문에 신경을 써야 했다.
사이즈를 얼마로 할건지 밑접시와 소스그릇의 직경과 동일한 사이즈로
종이를 오려놓고 배치를 한후, 가로 세로 길이를 잰다.
그러고보니 테이블 가로선에서 인덕션 세라믹판까지의 거리와 조금 차질이 생기는거 같다.
약간 모자른거 같은데... 야~~ 이건 자칫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
미리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그릇의 직경부터 신경을 썼어야 하는건데...
일단 빡빡하게 줄여 주문을 하긴 했는데, 그릇이 안들어 가면 우짜지...???
냄비가 하나에 25000원이란다. 3중바닥이 어쩌고... 브랜드가 쿠쿠라던가...
해리 벨라폰테의 노래중에 쿠쿠루쿠쿠가 있었던거 같은데...
뚜껑 손잡이 모양에 따라 2,000원의 가격차가 생긴다.
뚜껑은 손님이 앉자마자 걷어가는거니 2,000원이나마 아끼기로 한다.
만원을 쓸데 쓰더라도 천원도 아낄건 아끼자.
유니폼 값이 제법 많이 들었다.
직원이 많은 것도 아닌데.
홀 직원 1인당 바지 브라우스 한벌 8만원에 두벌씩 세명이니까 48만원.
주방요원 3명의 위생복이 모자까지 135,000원.
점장은 우리의 얼굴이라 좀 폼나게 해야 하니까 자켓에 쪼끼까지 하고,
브라우스 2, 스커트와 바지 각각 하나씩 맞춤으로 해서 27만원.
거기에 앞치마 6개 포함해서 85만원에 네고.
사실 홀 직원은 밝은 색상의 브라우스를 하나 추가해서 1주일 단위로 교체 착용하여
고객에게 산뜻한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조금 비용이 버겁다.
그건 좀 지내보고 상황 봐서 다시 생각하자.
비용이 다소 많은 듯한 느낌도 있지만,
정말 종업원들에겐 잘 해주고 싶다.
같은 월급을 받고, 똑같이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 하더라도
복장에서나마 다른 곳과는 다른 작은 자부심이라도 주고싶은 마음이다.
그러다보니 정전기나 구김이 없는 바지 원단을 찾게 되고,
속이 비치지않는 브라우스감을 찾게 되고.
또 종업원의 복장에 따라 고객이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와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남들에게 복장에서 어설프게 보이게 하고 싶진 않다.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낮게 보인다면 그것은 어찌보면 내 자존심이기도 하다.
주문서와 티슈와 업소 명함을 주문하면서 생긴 일.
견적을 보니 업소 명함이 500 매에 3만원이라고 씌여 있다.
' 명함이 뭐 이리 비싸... 인터넷에서 보니 1,000 매에 25,000원이던데... 1,000 매에 3만원.' 하면서
500 이라는 숫자를 멋대로 1000 으로 바꾸고 사인을 했다.
당연히, 그러시면 곤란하다는 等... 그럼 5,000원을 빼드리겠다는 等
뭐라고 한마디 튕길 줄 알았는데,
' 그럼 제가 명함은 공짜로 해드리는 겁니다.' 하곤 끝이다.
민나 도루보데쓰...
사이즈를 얼마로 할건지 밑접시와 소스그릇의 직경과 동일한 사이즈로
종이를 오려놓고 배치를 한후, 가로 세로 길이를 잰다.
그러고보니 테이블 가로선에서 인덕션 세라믹판까지의 거리와 조금 차질이 생기는거 같다.
약간 모자른거 같은데... 야~~ 이건 자칫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
미리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그릇의 직경부터 신경을 썼어야 하는건데...
일단 빡빡하게 줄여 주문을 하긴 했는데, 그릇이 안들어 가면 우짜지...???
냄비가 하나에 25000원이란다. 3중바닥이 어쩌고... 브랜드가 쿠쿠라던가...
해리 벨라폰테의 노래중에 쿠쿠루쿠쿠가 있었던거 같은데...
뚜껑 손잡이 모양에 따라 2,000원의 가격차가 생긴다.
뚜껑은 손님이 앉자마자 걷어가는거니 2,000원이나마 아끼기로 한다.
만원을 쓸데 쓰더라도 천원도 아낄건 아끼자.
유니폼 값이 제법 많이 들었다.
직원이 많은 것도 아닌데.
홀 직원 1인당 바지 브라우스 한벌 8만원에 두벌씩 세명이니까 48만원.
주방요원 3명의 위생복이 모자까지 135,000원.
점장은 우리의 얼굴이라 좀 폼나게 해야 하니까 자켓에 쪼끼까지 하고,
브라우스 2, 스커트와 바지 각각 하나씩 맞춤으로 해서 27만원.
거기에 앞치마 6개 포함해서 85만원에 네고.
사실 홀 직원은 밝은 색상의 브라우스를 하나 추가해서 1주일 단위로 교체 착용하여
고객에게 산뜻한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조금 비용이 버겁다.
그건 좀 지내보고 상황 봐서 다시 생각하자.
비용이 다소 많은 듯한 느낌도 있지만,
정말 종업원들에겐 잘 해주고 싶다.
같은 월급을 받고, 똑같이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 하더라도
복장에서나마 다른 곳과는 다른 작은 자부심이라도 주고싶은 마음이다.
그러다보니 정전기나 구김이 없는 바지 원단을 찾게 되고,
속이 비치지않는 브라우스감을 찾게 되고.
또 종업원의 복장에 따라 고객이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와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남들에게 복장에서 어설프게 보이게 하고 싶진 않다.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낮게 보인다면 그것은 어찌보면 내 자존심이기도 하다.
주문서와 티슈와 업소 명함을 주문하면서 생긴 일.
견적을 보니 업소 명함이 500 매에 3만원이라고 씌여 있다.
' 명함이 뭐 이리 비싸... 인터넷에서 보니 1,000 매에 25,000원이던데... 1,000 매에 3만원.' 하면서
500 이라는 숫자를 멋대로 1000 으로 바꾸고 사인을 했다.
당연히, 그러시면 곤란하다는 等... 그럼 5,000원을 빼드리겠다는 等
뭐라고 한마디 튕길 줄 알았는데,
' 그럼 제가 명함은 공짜로 해드리는 겁니다.' 하곤 끝이다.
민나 도루보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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