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길 3 - 대호방조제
뻔한? fun한!!/산다는건... 2005. 9. 13. 01:07 |공식행사를 마치고, 숙부님들과 함께 대호방조제를 들렀다.
한마디로 좋다.
배를 바다에 띄워놓고 앉아 이것저것 먹는데, 기가 막히다.
손바닥보다 큰 자연산 광어가 시중에선 10만원이상은 할거 같은데 3만원을 받는다.
물론 숙부님의 단골집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7명이 정말 배가 터질듯 회를 먹고 매운탕까지 먹었는데,
17만원이라는걸 그럴수가 없다며 5만원을 더 얹어 계산을 했다.
그랬더니 박하게 까지 한그물 덤으로 준다. 인심도 그런 인심이 없다.
아나고를 번개탄에 구워먹는데... 햐~~~ 정말 이것도 맛이 쥐긴다. 육질도 끝내주고...
나는 살아있는 물고기는 회로 먹어야지 제 맛이 나는줄 알았는데,
우럭과 돔을 그 자리에서 구워먹으니 그것도 별미다.
전어도 원없이 구워먹었고,
특히... 대하...
안면도에서 가져온 대하를 날로 몇마리, 구워서 댓마리를 먹었더니...
더 이상은...
바지락까지 한 봉다리 싸오는데 마음이 흐뭇하다.
한가지 매우 아쉬웠던건 운전 때문에 그 좋은 안주에 쏘주 한잔 못한게...
방조제를 따라 수많은 낚시꾼들이 낚시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도 장관이었다.
노을이 물든 방조제의 경사면을 따라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아뿔싸.... 배터리가...
바다... 고깃배... 섬... 낚시꾼...
그리고, 석양...
좋은 작품이 나올거 같다.
비록 올라오는 길에 차가 밀리고 졸음이 와 고생은 좀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즐거웠던 성묘길이었다.
한마디로 좋다.
배를 바다에 띄워놓고 앉아 이것저것 먹는데, 기가 막히다.
손바닥보다 큰 자연산 광어가 시중에선 10만원이상은 할거 같은데 3만원을 받는다.
물론 숙부님의 단골집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7명이 정말 배가 터질듯 회를 먹고 매운탕까지 먹었는데,
17만원이라는걸 그럴수가 없다며 5만원을 더 얹어 계산을 했다.
그랬더니 박하게 까지 한그물 덤으로 준다. 인심도 그런 인심이 없다.
아나고를 번개탄에 구워먹는데... 햐~~~ 정말 이것도 맛이 쥐긴다. 육질도 끝내주고...
나는 살아있는 물고기는 회로 먹어야지 제 맛이 나는줄 알았는데,
우럭과 돔을 그 자리에서 구워먹으니 그것도 별미다.
전어도 원없이 구워먹었고,
특히... 대하...
안면도에서 가져온 대하를 날로 몇마리, 구워서 댓마리를 먹었더니...
더 이상은...
바지락까지 한 봉다리 싸오는데 마음이 흐뭇하다.
한가지 매우 아쉬웠던건 운전 때문에 그 좋은 안주에 쏘주 한잔 못한게...
방조제를 따라 수많은 낚시꾼들이 낚시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도 장관이었다.
노을이 물든 방조제의 경사면을 따라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아뿔싸.... 배터리가...
바다... 고깃배... 섬... 낚시꾼...
그리고, 석양...
좋은 작품이 나올거 같다.
비록 올라오는 길에 차가 밀리고 졸음이 와 고생은 좀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즐거웠던 성묘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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