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블로그, 고마운 사람들.
내 삶의 현장/casamio 2007. 12. 7. 08:14 |'제 친구가 사장님 블로그 보고 일부러 여기 찾아온거에요.'
어제 까사미오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하던 30대 초중반의 여성이 옆의 친구를 바라보며 한 말이다.
'아~ 예... 그러세요..? 고맙습니다.'
옆의 친구라는 여성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건네자, 그 분이 웃으며 화답한다.
> 강하님이시죠??
- 네.. 근데, 어떻게 제 블로그를 오시게 됐어요?
> 여행에 대한 사이트를 찾다가 강하님 배낭여행기를 보게 됐습니다.
저는 재작년에 유럽을 다녀왔는데, 패키지로 가다보니 보고싶은 데도 못보고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배낭여행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까사미오도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들렀습니다.
참 기분이 좋았다. 즐거웠다.
누군가 나의 글을 본다는 것, 그리고 그 글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은 참 고맙고 기쁜 일이다.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그로인해 나의 일터까지 찾아와준 그분들이 고맙다.
블로그를 하면서 미지의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친분을 나누면서
일에도 도움을 받고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이다.
어제 까사미오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하던 30대 초중반의 여성이 옆의 친구를 바라보며 한 말이다.
'아~ 예... 그러세요..? 고맙습니다.'
옆의 친구라는 여성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건네자, 그 분이 웃으며 화답한다.
> 강하님이시죠??
- 네.. 근데, 어떻게 제 블로그를 오시게 됐어요?
> 여행에 대한 사이트를 찾다가 강하님 배낭여행기를 보게 됐습니다.
저는 재작년에 유럽을 다녀왔는데, 패키지로 가다보니 보고싶은 데도 못보고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배낭여행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까사미오도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들렀습니다.
참 기분이 좋았다. 즐거웠다.
누군가 나의 글을 본다는 것, 그리고 그 글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은 참 고맙고 기쁜 일이다.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그로인해 나의 일터까지 찾아와준 그분들이 고맙다.
블로그를 하면서 미지의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친분을 나누면서
일에도 도움을 받고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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