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오... 알게모르게 알려지고 있는건가 ???
내 삶의 현장/casamio 2007. 4. 9. 11:55 |지난 수요일에는 한국영상아카데미 학생들이 촬영차 까사미오를 찾았다.
팀별로 작품과제를 제출하는데, 그 팀은 와인을 테마로 하여 작품을 만드는데,
와인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찾다가 까사미오를 알았단다.
토요일에는 부산에서 어떤 분이 찾아오셨다.
부산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와인가게를 하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까사미오를 보고 찾아왔단다.
위치를 자세히 몰라, 금요일 밤에는 막연히 홍대앞을 몇 시간동안 뒤졌다고 한다.
참 고맙고, 또 어떻게든 알려지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더구나 토요일은 예약도 없는 상태에서 스물 세팀이나 찾아와 집사람까지 급히 호출해 법석을 떨었다.
최근들어 평일보다 토요일에 손님들이 늘고 있는데,
토요 휴무인 오피스타운에 있다는 점과, 유동인구가 드문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촬영을 나온 학생들이나, 부산에서 오신 분이나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묻는게 있다.
와인부페에 제공되는 와인의 질이 떨어지는게 아니냐는 것과, 마진이 남느냐는 것.
첫번째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을 대신했다.
분명 고급와인과 차이는 있다. 하지만, 그 차이가 허접함을 느낄만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그 차이를 느끼고 고급와인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미 까사미오의 고객이 아니다.
다른 와인은 아니더라도, 부페용 와인은 내가 직접 테스팅을 하고 선정한다.
손님 중에 70%는 와인부페 손님인데, 만약 품질이 기대이하였다면 이렇게 손님이 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질의 차이, 브랜드의 차이는 있지만, 그것이 맛의 차이는 아니며,
더구나 가격 차이만큼의 차이는 결코 아니라고 자부한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렇다.
모든 분야에서 남을 따라가기 위한 [조금만 더] 라는 마음은 필요하다.
하지만, 차별화전략에서의 [조금만 더]는 핵심을 흐리게 한다.
[조금만 더]라는 욕심을 자제하지 못하면 결국 남과 비슷해지기 때문이다.
보다 고급스러운 환경,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원한다면, 그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그런 곳을 찾으면 된다.
그런 곳은 주변에 많기 때문이다.
조금 비용을 더 들이더라도 분위기 좋고 서비스 만점인 곳을 찾을 것이냐,
분위기는 어느 정도면 되고 서비스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비용이 저렴한 곳을 책할 것이냐는
전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몫이다. 각자의 가치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모든 것은 원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까사미오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샤브미를 처음 열였을 때도 부산에서 한분이 올라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까사미오에도 부산에서 일부러 올라오셨으니, 참... 우연치고는 묘하다.
정말... 그러고보니 부산의 김사장님은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
부산의 [수 샤브샤브]라고 하셨는데...
팀별로 작품과제를 제출하는데, 그 팀은 와인을 테마로 하여 작품을 만드는데,
와인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찾다가 까사미오를 알았단다.
토요일에는 부산에서 어떤 분이 찾아오셨다.
부산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와인가게를 하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까사미오를 보고 찾아왔단다.
위치를 자세히 몰라, 금요일 밤에는 막연히 홍대앞을 몇 시간동안 뒤졌다고 한다.
참 고맙고, 또 어떻게든 알려지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더구나 토요일은 예약도 없는 상태에서 스물 세팀이나 찾아와 집사람까지 급히 호출해 법석을 떨었다.
최근들어 평일보다 토요일에 손님들이 늘고 있는데,
토요 휴무인 오피스타운에 있다는 점과, 유동인구가 드문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촬영을 나온 학생들이나, 부산에서 오신 분이나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묻는게 있다.
와인부페에 제공되는 와인의 질이 떨어지는게 아니냐는 것과, 마진이 남느냐는 것.
첫번째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을 대신했다.
분명 고급와인과 차이는 있다. 하지만, 그 차이가 허접함을 느낄만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그 차이를 느끼고 고급와인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미 까사미오의 고객이 아니다.
다른 와인은 아니더라도, 부페용 와인은 내가 직접 테스팅을 하고 선정한다.
손님 중에 70%는 와인부페 손님인데, 만약 품질이 기대이하였다면 이렇게 손님이 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질의 차이, 브랜드의 차이는 있지만, 그것이 맛의 차이는 아니며,
더구나 가격 차이만큼의 차이는 결코 아니라고 자부한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렇다.
모든 분야에서 남을 따라가기 위한 [조금만 더] 라는 마음은 필요하다.
하지만, 차별화전략에서의 [조금만 더]는 핵심을 흐리게 한다.
[조금만 더]라는 욕심을 자제하지 못하면 결국 남과 비슷해지기 때문이다.
보다 고급스러운 환경,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원한다면, 그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그런 곳을 찾으면 된다.
그런 곳은 주변에 많기 때문이다.
조금 비용을 더 들이더라도 분위기 좋고 서비스 만점인 곳을 찾을 것이냐,
분위기는 어느 정도면 되고 서비스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비용이 저렴한 곳을 책할 것이냐는
전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몫이다. 각자의 가치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모든 것은 원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까사미오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샤브미를 처음 열였을 때도 부산에서 한분이 올라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까사미오에도 부산에서 일부러 올라오셨으니, 참... 우연치고는 묘하다.
정말... 그러고보니 부산의 김사장님은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
부산의 [수 샤브샤브]라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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