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
보고 듣고 느끼고/한자로 보는 세상이치 2007. 11. 1. 09:38 |[참을 인(忍)]은 [마음 심(心)] 위에 [칼 도(刀)]가 얹혀있는 모습입니다.
불이익을 당했을 때, 자존심을 상하는 경우를 당했을 때 감정을 추스리며 냉정하게 평상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참 어려운 일 일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순간을 참지 못해 더 큰 화를 초래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아왔을 뿐 아니라,
자신도 순간을 견디지 못해 후에 후회하는 경험을 갖게 됩니다.
참는다는 것 - 그것은 고통입니다.
그래서, 선인들은 참는 것을 가슴에 칼을 꽂는 아픔에 비유했는지도 모릅니다.
흥분하기 쉬운 마음에 칼을 꽂음으로써 그 고통으로 들뜨는 감정을 가라앉히라는 가르침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忍] 윗부분의 [刀]가 온전한 [刀]가 아니라, 가운데 칼날 중간쯤에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가슴에 칼을 다 꽂으면 죽을 수가 있으니, 아픔을 느낄 정도의 반만 꽂으라는 듯이 말입니다.
[참는다는 것]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채 [고통을 기억하며 반전의 의지를 다지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지나친 언어의 유희가 될까요...
참는 것은 굴복이 아닌 와신상담이 되어야겠습니다.
불이익을 당했을 때, 자존심을 상하는 경우를 당했을 때 감정을 추스리며 냉정하게 평상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참 어려운 일 일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순간을 참지 못해 더 큰 화를 초래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아왔을 뿐 아니라,
자신도 순간을 견디지 못해 후에 후회하는 경험을 갖게 됩니다.
참는다는 것 - 그것은 고통입니다.
그래서, 선인들은 참는 것을 가슴에 칼을 꽂는 아픔에 비유했는지도 모릅니다.
흥분하기 쉬운 마음에 칼을 꽂음으로써 그 고통으로 들뜨는 감정을 가라앉히라는 가르침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忍] 윗부분의 [刀]가 온전한 [刀]가 아니라, 가운데 칼날 중간쯤에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가슴에 칼을 다 꽂으면 죽을 수가 있으니, 아픔을 느낄 정도의 반만 꽂으라는 듯이 말입니다.
[참는다는 것]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채 [고통을 기억하며 반전의 의지를 다지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지나친 언어의 유희가 될까요...
참는 것은 굴복이 아닌 와신상담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