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1차 격리지원품에 이어
오늘 지자체로부터 2차 지원품이 도착했다.

연령에 구애없이 입국자 1인당으로 지원되는지,
딸 모녀 각각의 이름으로 두 박스 도착.

친절한 격려문과 함께 빼곡히 채워진 다양한 물품.

햇반과 라면을 필두로 몇 가지 밑반찬에 간식까지.
이제 이유식중인 손녀로 인해 우리가 호강하는 듯.
근데, 누구는 삼겹살도 받았다는데, 왜 육류는 없지..
전화해서 물어볼까..^^

참.. 대한민국 지자체 정말 열일한다.
고마운 마음으로 접수.

아~ 3일차에 1차 지원품이 오고,
오늘 6일차에 2차 지원품이 왔으니,
9일차에 뭐가 또 올라나..
삼 육 구~~ 삼 육 구 ~~~

P.S :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세금이 녹아든 지원품이니,
모든 분들께도 아울러 감사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