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즐거움을 주는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돌아다니기/이곳저곳 2016. 10. 6. 03:40 |
감미로운 음악과 주옥같은 추억의 영화, 그리고, 식사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강화도 길상면에 있는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은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라이터인 조나단 유 사장께서 운영하는 1인 다역 시네마 천국이다.
35명 객석의 미니 영화관과 미니 식당을 갖춘 이 곳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秀作을 선정하여 매일 1~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의 특징은,
- 홈페이지를 통해 두 달치 상영 예정작을 미리 공개한다.
-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예약 없이 방문 관람도 가능은 하지만, 매진 시는 불가.
- 보고 싶은 영화를 신청하면 다수가 원하는 영화도 상영한다.
- 영화만 볼 수도 있고, 식사 + 커피 + 영화의 패키지도 가능하다.
- 1일 1~3회 상영되므로 비는 시간을 이용하여 단체 대관도 가능하다.
- 완전 성인영화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미성년자는 불가.
빼곡하게 가득 찬 추억의 명화 테이프.
35석 정원이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계단에 등받이 의자를 놓으면 45인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객석에서 본 스크린. 스크린이 다소 작게 느껴지지만, 영화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를테면 주 조정실. 두 대의 건반악기로 연주도 가능하다.
2층 식당. 식사는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기고 하고, 이곳을 이용하기도 한다.
상영작 및 강습회 등 여러가지 안내문.
금요일 밤에 한번 가봐야 할 듯.
영화 상영 전 맛뵈기로 보여주는 음악 비디오 한 편.
근데, 맛보기가 이 걸로 끝이 아니다.
사장님이 직접 [무시로]를 멋지게 연주해 주신다.
영화 선정과 예약을 비롯해 식사 및 커피 조달에 이어 연주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하시는 사장님의 마지막 임무는
상영될 영화에 대한 브리핑.
식사 메뉴는 곤드레밥과 어묵 칼국수 두 종류.
패키지 요금은 각각 17,000원과 15,000원인데, 저녁은 1,000씩 추가.
상영 예정작과 이용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drfa.co.kr 을 이용하면 된다.
네비에 [drfa365예술극장]이 안 찍히는 경우,
도로명주소는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길 63번길 52, 지번주소는 길상면 동검리 84-4 로 검색하면 되지만,
그보다 [별헤는집]으로 검색하고 가면 바로 옆 집이다.
정작 DRFA365예술극장 이라는 간판은 잘 안 보이고, 건물 상단에 JONATHAN'S COFFEE 라는 상호가 있는 건물이다.
앞은 갯벌인데 오후 5시쯤이면 물이 들어오는 광경도 볼 수 있고, 약 3km 정도의 산책코스도 즐길 수 있다.
짧은 코스는 1.5km, 조금 크게 돌면 3.2km 정도로 부담되지 않는 적당한 코스.
이동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음주 욕심만 없다면, 색다른 단체모임으로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된다.
기필코 음주를 해야겠다면, 옆에 있는 이 펜션을 함께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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