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부부 중에 No Kid 부부가 많다고 하지만,

그와 반대로 아이을 둔 요즘 부모들은 우리 때보다

더 가정적이고 아이들에게 친화적인거 같다.

그런 경향은 아빠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아이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책을 읽어주는 아빠의 마음이

체격만큼이나 넉넉하게 느껴진다.

 

기다림에 지쳐 어쩔 수 없는 피곤함을 숨기지 못하는 아빠도 있지만,

아이들은 그런 아빠의 고충은 아랑곳 없다.
그래도, 쉬고싶은 마음을 누르고 함께 나와준 게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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