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애 신년하례식
뻔한? fun한!!/산다는건... 2011. 1. 18. 15:09 |12월에 한가했던 내가 신년들어 갑자기 바빠졌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하루도 빠지지않고 이어지는 모임.
목 : 고교동창 임원회
금 : 시종회 모임
토 : 대학 동창 모임
일 : 못난이 삼형제 모임
이번 주 들어
월 : 세월애 모임
화 : 연그린 임원회
그나마 하루 쉬고,
목 : 옛 직장 후배들과의 만남.
Anyway...
세월애 신년모임이 월요일 있었다.
별일들 없었어??
한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인데 왜 그리 시간은 바쁜지..
엊그제 만난거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다. 한달만에 만났음에도 안부들 묻기가 바쁘다.
"강하형은 그래도 3라운드 문제라도 맛 봤지.. 형~ 나 한테는 차례도 안왔어..."
[퀴즈쇼 사총사]에 함께 나갔던 해탈의 아쉬운 항변.
재벌, 판다, 점톤.
태백에서 강추위를 뚫고 달려온 점톤의 열정에 우리는 늘 감동한다.
"하이루~~ " 판다의 이쁜 짓. ㅋ~~
하나로, 케스, 간매.
밸리댄스에 심취한 케스의 이행시에 우리 모두 뒤집어졌다.
케스 : 밸리 운좀 떼봐..
모두 : 밸~
케스 : 밸볼일 없는 놈이지만..
모두 : 리~
케스 : 이뻐해주세요~~
망고님, 백로, 하나로님.
한달 전 며느리를 맞으신 망고님.
마지막으로 뒤늦게 참석한 백로에게 던진 질문은...
"너 조류인플루엔자 백신은 맞고 왔냐??"
[歲月愛].
세월을 사랑하며 삶을 즐기자는 의미답게 늘 즐겁고 유쾌한 모임이다.
올해 첫 만남에서 내가 던진 건배 구호는 [올해] 였다.
All For You.
Happy New Year~~
망고님이 쏘신다고 했는데, 새치기를 하신 하나로형님의 한 말씀.
"우리 모임이 확실히 인간미가 넘치네..."
어쨌든 잘 먹었습니다. ^&^~
2월 모임은 판다가 진동회집에서 쏘겠다 하고,
3월 모임은 망고님이 운중지에서 쏘겠다고 하시니,
앞으로도 잘 먹겠습니다. *^^*
'뻔한? fun한!! > 산다는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 야식배달부 (0) | 2011.02.06 |
---|---|
2011년 고교동기 신년회 (0) | 2011.02.01 |
퀴즈쇼 사총사 (0) | 2011.01.10 |
2011년 벽두의 즐거웠던 경험 (0) | 2011.01.03 |
상주에서 온 성탄 선물 (0) | 201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