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고 여기가 서울 한복판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서울시민의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11월 해가 넘어가는 남산의 모습은 이랬다.




 늘 지나면서 겉모습만 보던 남산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이 길을 나는 [사랑의 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전체를 바라볼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구도를 잡고보니 영락없는 [하트]다.



남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꼭 다시 들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곳곳의 모습을 다시 음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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