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책 선물을 많아 받았다.

지지난 주 물가님이 책을 한권 보내주신데 이어
사무실의 김실장이 책을 한권 책상에 올려준다.

지난 화요일 imikja님이 다른 분들과 함께 공저로 펴내신 묵상집을 건네 주셨는데,
수요일 까사미오를 찾아주신 자낭화님이 두 권의 수필집을 주고 가셨다.



블로그의 글에서 밑천이 보이는거 같아 내공을 더 쌓으라는 질책들은 아니신지...^^


뜨믄뜨믄하던 골프라운딩 기회가 며칠사이 횟수가 많아졌다.
지난 목요일 크리스탈밸리 라운딩에 이어 토요일 옛 직장사람들과의 라운딩이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해탈의 제안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 걸쳐 태백을 가게 됐다.
월요일 오전엔 그곳에서 라운딩이 있을 예정이다.


주경야독(晝耕夜讀)이라 하여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는다고 했는데,
晝游夜事.. 낮에는 놀기 바쁘고 밤에는 일을 해야하니
저 책들을 언제 읽나...

일단 소설류 한권을 후딱 치웠다.
다행히 다른 책들은 단락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욕심만 앞서 이책 저책 뒤적이고 있는데,
주신 분들의 성의를 생각하더라도 부지런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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