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 버티는 청량제
내 삶의 현장/casamio 2009. 7. 8. 21:16 |- 무슨 일 하시는지 물어봐도 돼요?
> 가게에서 일하는데요.
- 무슨 가겐지 물어봐도 돼요?
> 와인가겐데요.
- 어디 있어요?
> 강남 교보타워 후문 앞에요.
- 어.. 거기 이름이 뭐예요?
> 까사미오요.
- 어머.. (카운터를 돌아보며) 언니~~ 거기가 손님들이 피자 맛있다고 얘기한데 아니예요??
그 집 피자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거기서 일하세요?? 한번 가봐야겠네..
헤어샾에서 머리를 만져주던 헤어디자이너와 나눴던 대화라고 재원이가 들려준 내용이다.
재원이가 이 이야기를 들려준 포인트는 까사미오가 그렇게 알려졌다는데 자기도 놀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생각한 포인트는 달랐다.
집사람에게 그랬다.
"에구~~ 저 쑥맥... 무슨 일 하냐고 물으면 학생이라고 하던가, 어학원에서 일한다고 그러면 되지,
가게에서 일한다는건 또 뭐야.."
집사람도 그런다. "그리고, 이왕이면 와인바라 그러지, 촌티나게 와인가게는 또 뭐고..."
지연이 선배들의 모임이 까사미오에서 있었다.
그 모임에 함께 했던 지연이가 놀랐다며 들려준 이야기.
한 선배가 뒤늦게 연락이 된 선배와 통화를 하면서 나눈 대화 내용이다.
- 너 빨리 와라.
> 어디들 있는데?
- 강남에서 와인 한잔하고 있어.
> 강남?? 강남에 유명한 와인바가 있는데...
- 그건 모르겠고, 우린 교보타워 뒤에 있다.
> 교보타워 뒤?? 그럼 까사미오에 있는거야?
- 어? 어떻게 알아?
> 거기 유명한데야.
- 그래?? 여기 지연이네 가게라는데...
> 뭐? 까사미오가 지연이네 가게라고??
- 그럼.. 넌 지연이네 가겐줄 모르고 유명하다 그런거야?
> 지연이네 가겐줄은 전혀 몰랐지. 근데 거기 와인 좋아하는 애들은 다 알아.
블로그에 이런 댓글이 달렸다.
힘들어도 버티자.
이 정도로 브랜드 인지도가 알게 모르게 높아졌다는데 행복해하자.
근데, 언제 이렇게 됐지???
> 가게에서 일하는데요.
- 무슨 가겐지 물어봐도 돼요?
> 와인가겐데요.
- 어디 있어요?
> 강남 교보타워 후문 앞에요.
- 어.. 거기 이름이 뭐예요?
> 까사미오요.
- 어머.. (카운터를 돌아보며) 언니~~ 거기가 손님들이 피자 맛있다고 얘기한데 아니예요??
그 집 피자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거기서 일하세요?? 한번 가봐야겠네..
헤어샾에서 머리를 만져주던 헤어디자이너와 나눴던 대화라고 재원이가 들려준 내용이다.
재원이가 이 이야기를 들려준 포인트는 까사미오가 그렇게 알려졌다는데 자기도 놀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생각한 포인트는 달랐다.
집사람에게 그랬다.
"에구~~ 저 쑥맥... 무슨 일 하냐고 물으면 학생이라고 하던가, 어학원에서 일한다고 그러면 되지,
가게에서 일한다는건 또 뭐야.."
집사람도 그런다. "그리고, 이왕이면 와인바라 그러지, 촌티나게 와인가게는 또 뭐고..."
지연이 선배들의 모임이 까사미오에서 있었다.
그 모임에 함께 했던 지연이가 놀랐다며 들려준 이야기.
한 선배가 뒤늦게 연락이 된 선배와 통화를 하면서 나눈 대화 내용이다.
- 너 빨리 와라.
> 어디들 있는데?
- 강남에서 와인 한잔하고 있어.
> 강남?? 강남에 유명한 와인바가 있는데...
- 그건 모르겠고, 우린 교보타워 뒤에 있다.
> 교보타워 뒤?? 그럼 까사미오에 있는거야?
- 어? 어떻게 알아?
> 거기 유명한데야.
- 그래?? 여기 지연이네 가게라는데...
> 뭐? 까사미오가 지연이네 가게라고??
- 그럼.. 넌 지연이네 가겐줄 모르고 유명하다 그런거야?
> 지연이네 가겐줄은 전혀 몰랐지. 근데 거기 와인 좋아하는 애들은 다 알아.
블로그에 이런 댓글이 달렸다.
힘들어도 버티자.
이 정도로 브랜드 인지도가 알게 모르게 높아졌다는데 행복해하자.
근데, 언제 이렇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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