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눈 앞에 있는 [초대]
돌아다니기/이곳저곳 2009. 5. 7. 23:47 |평소에 행하지 못한 것을 특정일을 기하여 행한다는게 늘 어색하다.
오늘 집사람과 함께 두분을 모시고 다녀온 곳 - 남양주에 있는 [초대].
남양주라고 해서 그리 먼 곳은 아니다. 강동대교를 지나 토평IC 부근이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우측에 보이는 한강. 전망이 무척 좋을듯.

생각보다 안이 넓다. 운치도 있고.

조경에 신경을 쓴 모습들이 곳곳에 보인다.

별관. 그럼 본관이 따로 있다는 얘기...??

본관이 아니라 신관이다.
우린 이곳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조망이 시원스러워 좋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을 안했더라면 큰일날뻔 했다.
평일임에도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흥미로운건 우리가 자리잡은 방엔 남자가 아버님과 나 둘뿐이더라는거.
대한민국 남자들 너무 불쌍해...^^

식사 후에는 이렇게 야외에서 커피를 마신다.
신관 입구에 원두커피가 마련되어 있는데, 무료로 제공되어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둘러보니 아예 과일까지 준비해온 사람들도 제법 있다.
한가지 아쉬운건 사람들이 떠날 때 자기들이 마신 종이컵을 그대로 두고 가던데,
본인들이 마신건 떠나며 치우는게 도리 아닌가...??
사진에는 잡히지않았는데, 빙 둘러앉아 모닥불을 피우는 자리도 두 곳 있는 것으로 보아
저녁에는 모닥불도 피우는 모양이다.

기가막힌 명당자리.
많은 자리 중에 이 자리가 최고의 명당이다.
한강이 바로 코앞에서 흐르는, 탁 트인 조망도 좋고 주위가 소란하지도 않고.
원래 아버님이 한곳에 오래 계시질 않는데, 분위기가 마음에 드셨는지 식사를 마치고 꽤 오랫동안 계셨다.
4시까지 있었으니 얼추 세시간 가까이 있었던거 같다.
한정식은 17000원부터 있는데, 음식이 담백하다.
주차료는 1일 주차료가 천원.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고, 음식값 적당하고, 시설 깔끔하고,
전망좋은데 커피까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고...
다음에 갈 때는 우리도 과일을 가져가자고 했다.
오늘은 문이 닫혀있던데, 날이 더 더워지면 간이 판매소에서 팥빙수도 파는 모양이다.
오늘 집사람과 함께 두분을 모시고 다녀온 곳 - 남양주에 있는 [초대].
남양주라고 해서 그리 먼 곳은 아니다. 강동대교를 지나 토평IC 부근이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우측에 보이는 한강. 전망이 무척 좋을듯.
생각보다 안이 넓다. 운치도 있고.
조경에 신경을 쓴 모습들이 곳곳에 보인다.
별관. 그럼 본관이 따로 있다는 얘기...??
본관이 아니라 신관이다.
우린 이곳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조망이 시원스러워 좋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을 안했더라면 큰일날뻔 했다.
평일임에도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흥미로운건 우리가 자리잡은 방엔 남자가 아버님과 나 둘뿐이더라는거.
대한민국 남자들 너무 불쌍해...^^
식사 후에는 이렇게 야외에서 커피를 마신다.
신관 입구에 원두커피가 마련되어 있는데, 무료로 제공되어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둘러보니 아예 과일까지 준비해온 사람들도 제법 있다.
한가지 아쉬운건 사람들이 떠날 때 자기들이 마신 종이컵을 그대로 두고 가던데,
본인들이 마신건 떠나며 치우는게 도리 아닌가...??
사진에는 잡히지않았는데, 빙 둘러앉아 모닥불을 피우는 자리도 두 곳 있는 것으로 보아
저녁에는 모닥불도 피우는 모양이다.
기가막힌 명당자리.
많은 자리 중에 이 자리가 최고의 명당이다.
한강이 바로 코앞에서 흐르는, 탁 트인 조망도 좋고 주위가 소란하지도 않고.
원래 아버님이 한곳에 오래 계시질 않는데, 분위기가 마음에 드셨는지 식사를 마치고 꽤 오랫동안 계셨다.
4시까지 있었으니 얼추 세시간 가까이 있었던거 같다.
한정식은 17000원부터 있는데, 음식이 담백하다.
주차료는 1일 주차료가 천원.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고, 음식값 적당하고, 시설 깔끔하고,
전망좋은데 커피까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고...
다음에 갈 때는 우리도 과일을 가져가자고 했다.
오늘은 문이 닫혀있던데, 날이 더 더워지면 간이 판매소에서 팥빙수도 파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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