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귀국환영회
뻔한? fun한!!/산다는건... 2009. 2. 5. 03:19 |과테말라에 지사장으로 나가있던 KS가 완전 귀국했다.
혼자 부임한지 1년반 정도가 지나 가족들을 불러들이더니, 가족들이 들어간지 8개월만이다.
치안부재로 총기피살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데, 최근에 있었던 한국인 2명 피격에 충격을 받고 귀국을 결심했단다.
건강하게 돌아온 것이 다행이지만, 정겨운 사람을 다시 만나게된 것이 내겐 즐거움이다.
까사미오를 보고싶다는 KS의 뜻을 받아 귀국환영회 삼아 가까운 몇몇이 모였다.
들어오는 사람마다 돌아가며 허그로 반가움을 표시하고는...
사진에 보여지는 각각의 표정만큼 즐겁고 다정한 자리.
뭔 말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시종일관 웃느라고 정신차릴 겨를이 없었던건 기억이 생생하다.
와인 네병을 비운 후, KS가 과테말라에서 가져온 데낄라로 입가심을 한뒤 2차로...
들어가자마자 한번도 불러보지않았던 곡을 선보일 때 까지만해도 괜찮았다.
이렇게 사진도 찍고...
하지만, 테이블 앞쪽에 보이는 저 데낄라와 맥주의 폭탄주에 속절없이 무너진 나.
혼자 부임한지 1년반 정도가 지나 가족들을 불러들이더니, 가족들이 들어간지 8개월만이다.
치안부재로 총기피살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데, 최근에 있었던 한국인 2명 피격에 충격을 받고 귀국을 결심했단다.
건강하게 돌아온 것이 다행이지만, 정겨운 사람을 다시 만나게된 것이 내겐 즐거움이다.
까사미오를 보고싶다는 KS의 뜻을 받아 귀국환영회 삼아 가까운 몇몇이 모였다.
들어오는 사람마다 돌아가며 허그로 반가움을 표시하고는...
사진에 보여지는 각각의 표정만큼 즐겁고 다정한 자리.
뭔 말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시종일관 웃느라고 정신차릴 겨를이 없었던건 기억이 생생하다.
와인 네병을 비운 후, KS가 과테말라에서 가져온 데낄라로 입가심을 한뒤 2차로...
들어가자마자 한번도 불러보지않았던 곡을 선보일 때 까지만해도 괜찮았다.
이렇게 사진도 찍고...
하지만, 테이블 앞쪽에 보이는 저 데낄라와 맥주의 폭탄주에 속절없이 무너진 나.
"개띠 갑장친구의 환영회는 내 손으로 한다." 는 백로의 강렬한 우정에 밀려 까사미오에서의 1차는 백로가 쐈고,
2차는 내가 쏜다고 까사미오에서 호기있게 장담을 했건만, "강하형 자네..." 소리를 어렴풋이 들으며
정신을 추스릴땐 이미 KS가 모든걸 끝낸 후 였다.
폭탄주가 좋을 때도 있긴하네...
결국 이 날은 개띠들이 정승같이 벌어 개같이 쏜 개판이 되었다.
다음 주 월요일 귀국기념 라운딩을 하기로 합의를 하고 상황종료.
젠틀하면서 멋진 남자를 [영국신사]라고 표현들을 하는데, KS야말로 그런 의미에서 영국신사다.
이제 한국에서 새로운 무대를 장만하는 KS가 어떤 미래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모쪼록 좋은 일로 함께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폭탄주가 좋을 때도 있긴하네...
결국 이 날은 개띠들이 정승같이 벌어 개같이 쏜 개판이 되었다.
다음 주 월요일 귀국기념 라운딩을 하기로 합의를 하고 상황종료.
젠틀하면서 멋진 남자를 [영국신사]라고 표현들을 하는데, KS야말로 그런 의미에서 영국신사다.
이제 한국에서 새로운 무대를 장만하는 KS가 어떤 미래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모쪼록 좋은 일로 함께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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