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DMC-FX9 (1/60)s iso400 F2.8


작년 연말 반장 양위를 겸한 반창회가 있었다.
그때 참석치못한 몇몇 급우들의 요청으로 연초모임을 다시 가졌는데,  7명중 6명은 작년 연말 참석자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코렛과 캔디 수입업을 하는 친구가 초코렛을 들고 나와  1박스씩을 협찬해 주었다. 
이 친구는 유리제조업을 같이 하고 있는데, 석원빌딩의 유리를 이 친구가 납품해 주었다.
다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들고...
역시... 좋은 반에 있어야해... 

저 중 한 친구는 정신과 전문의 인데,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가 모두 정신이 나가는듯 하다.

또 한 친구는 우리집 치과 주치의다.
년초에 집사람과 재원이가 대공사를 벌였는데, 견적이 너무 싸게 나와 미안해 죽겠다.
미안한 것과 좋은 것이 서로 맥이 통한다는걸 알게 해준 친구다.

좌로부터,   이상범, 박경훈, 반영진, 양보, 박형열, 김형석, 장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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