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 출사를 갔던 날, 회룡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삼각대를 받쳐놓고 진지하게 사진을 찍으시던 영남일보 정해유기자님을 만났다.
초면임에도 사진촬영에 대한 이야기와 주변 볼거리에 대해 이것저것 친절한 말씀을 해주시며
우리 일행을 본인의 카메라에 담아주셨다.

영남일보 사이트에 올려 놓을테니 언제던지 가져가라는 말씀이 생각나
들어가 보았더니 정말 빨리도 올려 놓으셨다.
바쁘신 분인거 같아 며칠 후에야 올라올 줄 알았는데,
배경까지 넣어주신 자상한 배려가 너무 고맙게 느껴진다.

좌측에 계신 분이 여행스케치님,  우측이 주니님.
그리고 가운데가 나, 강하.


저 뒷모습 회룡포가 한 화면에 안 들어와 주니님이 얼마나 씩씩거리시던지... ^&^~~~
분할촬영 해온 것을 이어 붙이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삼각대가 없어 손각대로 돌려찍은걸 이어 붙이려니 위아래가 잘 안맞아 이시간까지 헤매고 있다.

에고~~~ 내일 다시 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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