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과 물이 부러운 Swiss
돌아다니기/2001 유럽배낭여행 2007. 11. 23. 23:44 |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것.
구름을 뚫고 올라오고, 또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케이블카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준다.

Pilatus를 오르내리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이는 Luzern.
도시가 감싸고 있는 호수는 정말 거대하다.
또한 포장된 도로가 산꼭대기까지 연결되어 있고, 삼림은 어쩜 그리 빽빽하면서도 곧은지...
사람들에게, Swiss..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걸 물으면 무엇을 얘기할까??
알프스.. 요들송.. ... 여러가지 대답이 나오겠지만, 오염되지 않은 맑은 자연환경도 하나의 답은 될거 같다.
그중에 부러운건 풍부한 물이다.
눈을 녹여 보내주는 Alps라는 천혜의 水源 덕에 어디서나 맑고 깨끗한 물을 볼 수 있다.

카펠교.
Luzern 시가지를 관통하는 강물 역시 밑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투명한 수질을 보이고 있고,
탐스러울 정도로 풍부한 수량으로 넘실거린다. 그래서인지 마실나온 오리와 비둘기들이 꽤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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