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 듯 지난 파리
돌아다니기/2001 유럽배낭여행 2007. 1. 27. 04:12 |[ 2001. 11. 20 Tue ]
파리 몽빠르나스역 coin-locker 에 배낭을 맡기고,
wife 가 부탁한 화장품을 사러 역 구내의 면세점을 찾았다.
화장품 파는 곳을 찾으며, 'cosmetic shop' 을 물으니, 알아듣는 사람이 없다.
내가 겨우 단어를 떠올렸으면 좀 알아들어야 나도 보람이 있고 신이 날거 아니냐...
참 정말 니들 해도 너무한다.
facing cream.. skin lotion... foundation... 등등 화장과 관련된 온갖 영어 단어를 나열하니,
겨우 알아듣는다.

외국인이라고 10% D/C 를 해주고, 그 가격의 12% 를 tax refund 해준단다.
이 아가씨가 내가 맘에 들어서 그런건 아니겠지... 어쨌든, 그럼 20% 정도 save가 된건가...
세관에 가서 refund stamp 를 받으라길래, 세관을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이게 뭐좀... 사무실 분위기가 이상하다.
도무지 세관 같지가 않다. tax 에 대해 물어도 뭔말인지 통하지도 않고.
한참을 서로 떠들다 보니, 그곳은 세관이 아니라, 고객상담실이란다.
custom office를 찾았더니, customer office로 알아들은거다.
그럼 상담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1시간여를 역 구석구석을 헤매다 주워들은 얘기로는,
EC (지금의 EU)는 어디서나 되는데, 유럽을 떠나는 마지막 도시에서 하는거라는구만.
이번 배낭여행에 파리와 영국은 제외를 했다.
이왕이면 안가본 곳을 더 많이 찾기 위해, 몇번 다녀본 곳과 흔히 쉽게들 가는 곳은 배제했는데,
그러다보니 유럽이 초행인 초이에게는 좀 미안하다.
때문에, 파리도 리스본으로 가기 위한 경유지에 불과했다.
초이에게 파리는 다음에 집사람과 제대로 다시 오라 그러고,
오전 짧은 시간에 에펠탑, 콩코드광장, 쎄느강, 나폴레옹 기념관 등,
가장 많이 알려진 몇 군데만 급히 돌았다.
그래도 몇 번 와봤다고 도움이 된다.

나폴레옹 기념관.

초이가 주마간상식 수박겉핥기만 했음에도 연신 감탄을 한다. 도시 전체가 예술이라고...
미국에도 가끔 중세풍의 건물이 있지만, copy.. recopy 를 몇 번 해서 글자가 잘 안보이는
복사본 수준이란다.
맞아.. 아무래도 유럽과 미국은 그런 면에선 격이 다르지.
아~참... 파리에 올 때 마다 느껴지는 것.
파리의 공원을 가보면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애완견의 배설물에 대해서는 신경을 거의 안 쓰는 것 같다는거다.
공원 잔디에 배설물이 곳곳에 깔려 있다.
명색이 최고의 문화시민이라는 사람들이, 왜 신경을 못 쓰는지... 안 쓰는건가???
세느강을 따라 걷다보면 아베크족을 많이 보게 되는데, 백인여성과 흑인남성 커플을 자주 본다.
다른 나라에 비해 프랑스여성들은 흑인남성에 대해 우호적인거 같다.
유색인종에 대한 이질감이 덜 한건지... 아님, 性에 대해 더 개방적인지...
그리고,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프랑스인들의 체구는 상당히 아시아틱하다.
사이즈나 체격이 대충 우리랑 비슷한거 같아 별 거부감이 없다.
이제 꼭 가보고 싶었던 포르투갈로 가자.
파리 몽빠르나스역 coin-locker 에 배낭을 맡기고,
wife 가 부탁한 화장품을 사러 역 구내의 면세점을 찾았다.
화장품 파는 곳을 찾으며, 'cosmetic shop' 을 물으니, 알아듣는 사람이 없다.
내가 겨우 단어를 떠올렸으면 좀 알아들어야 나도 보람이 있고 신이 날거 아니냐...
참 정말 니들 해도 너무한다.
facing cream.. skin lotion... foundation... 등등 화장과 관련된 온갖 영어 단어를 나열하니,
겨우 알아듣는다.
외국인이라고 10% D/C 를 해주고, 그 가격의 12% 를 tax refund 해준단다.
이 아가씨가 내가 맘에 들어서 그런건 아니겠지... 어쨌든, 그럼 20% 정도 save가 된건가...
세관에 가서 refund stamp 를 받으라길래, 세관을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이게 뭐좀... 사무실 분위기가 이상하다.
도무지 세관 같지가 않다. tax 에 대해 물어도 뭔말인지 통하지도 않고.
한참을 서로 떠들다 보니, 그곳은 세관이 아니라, 고객상담실이란다.
custom office를 찾았더니, customer office로 알아들은거다.
그럼 상담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1시간여를 역 구석구석을 헤매다 주워들은 얘기로는,
EC (지금의 EU)는 어디서나 되는데, 유럽을 떠나는 마지막 도시에서 하는거라는구만.
이번 배낭여행에 파리와 영국은 제외를 했다.
이왕이면 안가본 곳을 더 많이 찾기 위해, 몇번 다녀본 곳과 흔히 쉽게들 가는 곳은 배제했는데,
그러다보니 유럽이 초행인 초이에게는 좀 미안하다.
때문에, 파리도 리스본으로 가기 위한 경유지에 불과했다.
초이에게 파리는 다음에 집사람과 제대로 다시 오라 그러고,
오전 짧은 시간에 에펠탑, 콩코드광장, 쎄느강, 나폴레옹 기념관 등,
가장 많이 알려진 몇 군데만 급히 돌았다.
그래도 몇 번 와봤다고 도움이 된다.
나폴레옹 기념관.

초이가 주마간상식 수박겉핥기만 했음에도 연신 감탄을 한다. 도시 전체가 예술이라고...
미국에도 가끔 중세풍의 건물이 있지만, copy.. recopy 를 몇 번 해서 글자가 잘 안보이는
복사본 수준이란다.
맞아.. 아무래도 유럽과 미국은 그런 면에선 격이 다르지.
아~참... 파리에 올 때 마다 느껴지는 것.
파리의 공원을 가보면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애완견의 배설물에 대해서는 신경을 거의 안 쓰는 것 같다는거다.
공원 잔디에 배설물이 곳곳에 깔려 있다.
명색이 최고의 문화시민이라는 사람들이, 왜 신경을 못 쓰는지... 안 쓰는건가???
세느강을 따라 걷다보면 아베크족을 많이 보게 되는데, 백인여성과 흑인남성 커플을 자주 본다.
다른 나라에 비해 프랑스여성들은 흑인남성에 대해 우호적인거 같다.
유색인종에 대한 이질감이 덜 한건지... 아님, 性에 대해 더 개방적인지...
그리고,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프랑스인들의 체구는 상당히 아시아틱하다.
사이즈나 체격이 대충 우리랑 비슷한거 같아 별 거부감이 없다.
이제 꼭 가보고 싶었던 포르투갈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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