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에게 보내온 재원이의 편지.

그래도 몇 개월 같이 일을 했다고,  샤브미 식구들 소식이 궁금한 모양이다.
어쩌면 의무방어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9시에 잡니다... 하면 되지,  [점장님이 퇴근하시기 한시간 전] 은 또 뭐야...
아주 염장을 질러요...

첫 문장에 대한 점장의 반응 - '나한테 분홍색 편지지를 쓰면 왜 안되는데...?'
마지막 문장에 대한 점장의 반응 - '면회 오라는 얘기네..'
 
점장에게 보낸 두번째 편지.
그래도 자기 깐에는 몇 달간 자기에게 정을 베풀어 준 점장이 고마웠던 모양이다.

점장 역시 그런 재원이의 편지가 정겨운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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