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미 직구들이 잠시 후, 1박2일의 야유회를 간다.
영업시간이 늦게 끝나기 때문에 선발대가 8시쯤 먼저 떠나고,
반은 영업을 마무리하고 떠난다.

모두들 즐거운 기대 속에 들떠 있다.
소주 15병, 맥주 15병, 와인 2병...
단단히들 챙긴다.

고스톱을 위한 화투도 준비하는 모양이다.
물론 타겟은 나다.

오늘은 집에 갈 걱정 안하고 술을 마실 수 있어 기대가 된단다.
술의 타겟도 물론 나다.

나는 오늘 무조건 죽은 척 할 수 밖에 없다.


일찍 마무리하고 가려 했는데,
뜻하지않은 손님이 샤브미를 찾았다.

아나운서 이금희氏.

전에 TV 프로에서 다이어트를 한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몰라 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

축구가 끝나면 바로 출발을 해야지.

샤브미 야유회에서 많은 사진을 찍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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