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카라의 여왕
내 삶의 현장/샤브미 2005. 7. 26. 04:26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이제 자주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도 많아졌다.
단골 고객분들을 자주 접하다보면, 그 손님들에게서 나타나는 취향이나 특징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분들에 대해 직원들이 자기들끼리 통하는 애칭이 있는 경우가 있다.
자주 오시는 분들 중에 여자분 세분이 같이 다니는 팀이 있다.
꼭 세분만이 같이 오는건 아니고, 몇몇 분이 같이 다니는데, 그중 세분은 늘 같이 한다.
그분들이 오면 꼭 와인을 찾는데, 항상 칠레산 푸카라를 찾는다.
늘 변함이 없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그 분들을 칭할 때 [푸카라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푸카라는 개인적으로 나도 좋아하는 와인이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품질의 와인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는 분들은 매우 좋아한다.
오늘 푸카라의 여왕이 오셨었다.
근데 왠일인지 오늘은 와인 주문없이 식사만 한다.
왠일일까...???
와인을 못 팔아서가 아니라, 규칙(?)에서 벗어나니 이상하다싶어 살펴보니 한분이 안보인다.
아마 휴가를 가셨는지...
고정 멤버가 빠지니 나머지 두분이 왠지 그 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나 보다.
단골 고객분들을 자주 접하다보면, 그 손님들에게서 나타나는 취향이나 특징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분들에 대해 직원들이 자기들끼리 통하는 애칭이 있는 경우가 있다.
자주 오시는 분들 중에 여자분 세분이 같이 다니는 팀이 있다.
꼭 세분만이 같이 오는건 아니고, 몇몇 분이 같이 다니는데, 그중 세분은 늘 같이 한다.
그분들이 오면 꼭 와인을 찾는데, 항상 칠레산 푸카라를 찾는다.
늘 변함이 없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그 분들을 칭할 때 [푸카라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푸카라는 개인적으로 나도 좋아하는 와인이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품질의 와인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는 분들은 매우 좋아한다.
오늘 푸카라의 여왕이 오셨었다.
근데 왠일인지 오늘은 와인 주문없이 식사만 한다.
왠일일까...???
와인을 못 팔아서가 아니라, 규칙(?)에서 벗어나니 이상하다싶어 살펴보니 한분이 안보인다.
아마 휴가를 가셨는지...
고정 멤버가 빠지니 나머지 두분이 왠지 그 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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