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에서 다리에 쥐가 나 앞으로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바벨을 놓지않아
전 세계에 바벨투혼의 감동을 보여준 이배영선수.

'국민의 세금으로 훈련을 했는데, 국민들께 보답을 못해 죄송합니다.'

국민세금에 대해 신경쓰는 선수는 처음이었다.  정말 잔잔하면서도 뭉클함을 느끼게 한다.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야구 준결승 한일전에서 8회 역전 투런홈런을 친 이승엽선수.

'정말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  감독님과 후배들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울먹이는 그의 목소리에서 그가 겪었을 마음고생과 그의 진심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가 왜 수퍼스타인지를 알게해준 한마디였다.



뚝심으로 남자구기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일궈낸 야구대표팀 김경문감독.

'결과가 좋으니까 모든게 다 좋게 포장되는거 같습니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제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용병술이 뛰어났다는 칭찬에 답하는 그의 겸허함에서 왜 선수들이 기대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지 알 수 있을거 같다. 



동메달 결정전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작전타임을 부른 여자핸드볼대표팀 임영철감독.

'이건 너희들이 이해해야돼. 언니들 마지막 올림픽이야.'

그리고 남은 1분을 벤치에 앉아있던 고참들로 교체하여 일생의 마지막 올림픽을 장식하게 해준 아름다운 배려.
이런 멋스런 리더쉽이 있었기에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매번 올림픽에서 우리를 감동시키는가 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것은 행동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다는걸 깨닫게 된다.

환희의 기쁨과 벅찬 감동을 준 당신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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