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은 양심?
보고 듣고 느끼고/짧은斷想 2017. 2. 26. 01:41 |"위선적인 카톨릭인보다 무신론자가 더 낫다" 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에
무늬만 신자인 나로서는
'그렇지.. 차라리 무심한 내가 난 거지..' 라는
셀프 쉴드로 안도감이 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치부를 찔린 듯한 부끄러움이 앞서는 건 왜 일까.
무늬가 아직은 완전히 탈색이 되지 않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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