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관광명소 Gilmore 농산물센터 주변
돌아다니기/2013 아이들 방문(미국) 2013. 7. 19. 12:45 |
미국 일정의 마지막 날, Santa Babara Mission을 둘러보고 LA에 도착하니 오후 한 시가 조금 넘었다.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 시간은 밤 11시 30분. 두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면 여덟 시간 정도가 남아
여러 곳을 이동하기엔 시간이 너무 쪼개진다.
그래서 남은 시간 그냥 편안하게 둘러보기 위해 재원이가 우리를 데려간 곳은 LA의 관광명소인 Gilmore 농산물센터 주변.
1934년 농부들이 생산품을 직접 운송해와 자리를 잡게된 직거래장터였는데,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식당의 음식도 다양해지고
그러면서 농산품에서 시작된 마켓이 자연스럽게 공산품 뿐 아니라 문화상품으로 발전하면서 관광명소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우리나라 남대문시장과 흡사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흠.. 남대문보다 훨씬 더 잘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판매 품목의 구성이 비슷하다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치 않은 market의 모습을 스케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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