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다.
주위를 둘러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아졌다.

스마트폰 메신저 앱 중 카카오톡이 있다.
국내 최고의 인기 앱인 카카오톡은, 내 스마트폰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이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카카오톡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내게 알려준다. 때문에,
카카오톡에 새로 친구가 생기면 그 사람이 스마트폰을 구입했음을 알 수 있는데,
최근 카카오톡 친구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확산은 상대적으로 여러 분야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내 경우 손목시계는 일찌감치 사라진지 오래고, MP3를 비롯해 전자사전,
게임기와 콤팩트 디카, 심지어 네비게이션까지 스마트폰의 기능이 추가되고 
앱의 개발이 확대되면서 기능이 중목되는 많은 영역이 상대적으로 잠식을 당하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여러가지 기기를 들고 다니던 것을 하나의 기기로
해결할 수 있으니 여간 편리한게 아니다. 게다가, 구매품목이 줄어드니 비용도 절약된다.

반면에, 스마트폰과 앱의 결합은 종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가지 흥미롭고 요긴한
tool을 많이 제공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것을 활용하여 자신을 새롭게 보이게 할 수도 있다.    

특정 정보를 기록하여 스캐너로 인식하는 [QR코드]가 있다.   
QR코드는 격자무늬 패턴의 특정 배열을 이용하여 정보를 기록하는 방식인데, 
바코드가 가로로만 정보를 담는데 비해, QR코드는 가로 세로 2차원으로 정보를 담아
기록할 수 있는 정보량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이점이 있다.

오늘 개인 [QR코드]를 만들어 봤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전화번호와 이메일은 넣지 않았지만, 필요할 경우 포함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하면 여러가지 재밌는 것을 연출할 수 있다. 
명함에 인쇄하면, 명함에 자세한 명기를 하지않더라도 자신에 대해 보다 많은 소개가 가능하면서
명함의 디자인적 요소까지 살릴 수 있고, 이메일이나 블로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 등에도 종전의 사인과 함께 QR코드를 병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QR코드는 단지 기업체나 상품 뿐 아니라, 개인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또 어떤 진화된 것들이 등장할지 기대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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