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고싶어...

집사람의 한마디에 미시령으로 향하던 차의 핸들을 좌측으로 꺾어 속초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아직은 한가한 속초해수욕장.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한가로움 속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 모습..



아이들과 함께 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정겹게 눈에 와닿는건, 그런 시간을 많이 향유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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