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아직 평범한 사람들이 특별한 변화를 만들기엔 역부족인 모양이다.

어쩌면 평범함을 거부하고픈 마음에 평범한 사람이 너무 없는 건지도 모른다.


저 자리에 잠시 멈춰 지나는 사람들을 보았다.

무심히 지나는 사람들이 내 눈에는 모두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에게 지금은 자기 돌보기도 벅찬 시기는 아닐런지...


차라리 문구를 바꾸는게 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특별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변화]


사회는 특별한 사람에게는 스스로 베풀 때 까지 기다리면서 

늘 평범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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