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 분의 빨리 죽고싶다는 말씀은 어쩌면 진심일지도 모른다.

나누어줄게 없는 사람이 베풀 수 있는 유일한 배려는 짐이 되지않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아픈 진심을 거짓말일거라 힐난하는 우리는 그만한 배려심이라도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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