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이놈의 성격하고는...
내 삶의 현장/casamio 2009. 3. 9. 23:45 |오늘 WBC 1라운드 1,2위 결정전.
지난 토요일 일본에게 콜드게임패라는 치욕을 당한 한국이 일본에 1:0 으로 이겨 짜릿한 설욕을 했다.
투수진의 그야말로 완벽한 황금계투가 빛을 발한 한판이었다.
뭐.. 오늘 이긴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토요일 이야기다.
지난 토요일 까사미오에는 30명 단체손님이 예약되어 있었다.
하지만, 예약시간을 30분이나 넘겼을 때 까지 나타난 사람들은 겨우 5명.
예약을 했던 사람이 인원이 줄어들어 20명정도가 될거 같다며 미안하단다.
뭐 어쩌겠는가...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오더니 15명이 채 안될거 같단다.
그럼에도 한시간이 지났는데 나타난 인원은 일곱명.
예약 때문에 다른 단체의 예약도 받지않았는데 참 속상하다.
그런데, 그 시간에 벌어지고있는 일본과의 야구 한일전은 예상을 깨고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겨우 2회초 임에도 8점을 내주며 참패분위기로 가고있는데,
예정인원의 1/4도 참석이 안된 단체가 이것저것 까다로운 요구를 한다.
부페와인은 어떤 것으로 어떻게 주고, 와인잔은 1인당 2개씩 세팅해주고, 물컵도 1인당 하나씩...
그리고, 입가심을 할 수 있도록 물도 준비해주고, 입가심한 물을 버릴 수 있는 물통도...
이미 예약한 사이드메뉴는 인원에 맞게 줄여주고...
안그래도 한일전 야구가 참패를 하고있어 야구광으로서 열불이 터지는 판에,
다른 예약도 받지않은 상태에서 예정인원보다 훨씬 적게 온 것도 속상한데
인원을 반의 반도 못채운 사람들이 까탈스런 요구를 계속하니 슬슬 열이 받쳐온다.
말투는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으나, 내 표정에 짜증이 묻어나는거 같다.
안되겠다. 이러다 내가 실수하지...
정말 그 자리에 더 있다가는 손님들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일거 같아
얼른 사무실로 내려가버렸다.
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도망을 간 것이다.
이런걸보면 성질 못된 스포츠마니아는 서비스업을 해서는 안될거 같아...
물론 개인의 성숙도 차이겠지만.
오늘같은 날은 뭘 요구해도 웃으면서 들어줄텐데...*^^*
지난 토요일 일본에게 콜드게임패라는 치욕을 당한 한국이 일본에 1:0 으로 이겨 짜릿한 설욕을 했다.
투수진의 그야말로 완벽한 황금계투가 빛을 발한 한판이었다.
뭐.. 오늘 이긴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토요일 이야기다.
지난 토요일 까사미오에는 30명 단체손님이 예약되어 있었다.
하지만, 예약시간을 30분이나 넘겼을 때 까지 나타난 사람들은 겨우 5명.
예약을 했던 사람이 인원이 줄어들어 20명정도가 될거 같다며 미안하단다.
뭐 어쩌겠는가...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오더니 15명이 채 안될거 같단다.
그럼에도 한시간이 지났는데 나타난 인원은 일곱명.
예약 때문에 다른 단체의 예약도 받지않았는데 참 속상하다.
그런데, 그 시간에 벌어지고있는 일본과의 야구 한일전은 예상을 깨고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겨우 2회초 임에도 8점을 내주며 참패분위기로 가고있는데,
예정인원의 1/4도 참석이 안된 단체가 이것저것 까다로운 요구를 한다.
부페와인은 어떤 것으로 어떻게 주고, 와인잔은 1인당 2개씩 세팅해주고, 물컵도 1인당 하나씩...
그리고, 입가심을 할 수 있도록 물도 준비해주고, 입가심한 물을 버릴 수 있는 물통도...
이미 예약한 사이드메뉴는 인원에 맞게 줄여주고...
안그래도 한일전 야구가 참패를 하고있어 야구광으로서 열불이 터지는 판에,
다른 예약도 받지않은 상태에서 예정인원보다 훨씬 적게 온 것도 속상한데
인원을 반의 반도 못채운 사람들이 까탈스런 요구를 계속하니 슬슬 열이 받쳐온다.
말투는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으나, 내 표정에 짜증이 묻어나는거 같다.
안되겠다. 이러다 내가 실수하지...
정말 그 자리에 더 있다가는 손님들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일거 같아
얼른 사무실로 내려가버렸다.
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도망을 간 것이다.
이런걸보면 성질 못된 스포츠마니아는 서비스업을 해서는 안될거 같아...
물론 개인의 성숙도 차이겠지만.
오늘같은 날은 뭘 요구해도 웃으면서 들어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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