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젊음이 아쉽다
내 삶의 현장/casamio 2009. 2. 24. 18:40 |주방에서 일하던 재영氏가 지난 주 토요일로 그만두게 되었다.
Working holiday Visa로 호주를 가기위한 준비 때문이다.
정부도 그렇고 언론도 그렇고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인데도,
왜 이리 사람 구하기가 힘든건지...
지난 주 금요일 면접을 본 청년이 마음에 들었다.
경력도 그렇지만 시원스러워보이는 성격이 좋아보였다.
당장 일을 할 수 있다 하여 재영氏와 하루라도 같이 일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
토요일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어제, 그러니까 월요일 나오질 않았다.
토요일 주방에서 하루 일을 함께 했던 재영氏와 이모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을 하면서 불편하거나 못마땅한 기색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좀 익숙해지면 메뉴개발도 해봐야겠다는 말도 했다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길래
혹시 사고라도 난게 아닌가 궁금하여 오늘까지 전화를 해봐도 받지를 않는다.
궁금해서 그러니 사고가 아니라면 미안해하지말고 연락이라도 달라는 문자메세지에도 답이 없다.
본인이 일할 여건이 맞지않으면 얘길하면 될텐데...
그래야 나도 의사결정을 할테고, 또 우리의 조건이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게될테고.
받지않는 전화를 반복하면서 왜 전화를 받지않는지 정말 궁금하다.
하루만에 결정을 번복하는게 미안한 순진함 때문인지,
자기중심적인 무책임 때문인지,
아님, 정말 무슨 사고라도 난건 아닌지...
연락이 된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당당한 자기의사표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싶다.
Working holiday Visa로 호주를 가기위한 준비 때문이다.
정부도 그렇고 언론도 그렇고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인데도,
왜 이리 사람 구하기가 힘든건지...
지난 주 금요일 면접을 본 청년이 마음에 들었다.
경력도 그렇지만 시원스러워보이는 성격이 좋아보였다.
당장 일을 할 수 있다 하여 재영氏와 하루라도 같이 일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
토요일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어제, 그러니까 월요일 나오질 않았다.
토요일 주방에서 하루 일을 함께 했던 재영氏와 이모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을 하면서 불편하거나 못마땅한 기색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좀 익숙해지면 메뉴개발도 해봐야겠다는 말도 했다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길래
혹시 사고라도 난게 아닌가 궁금하여 오늘까지 전화를 해봐도 받지를 않는다.
궁금해서 그러니 사고가 아니라면 미안해하지말고 연락이라도 달라는 문자메세지에도 답이 없다.
본인이 일할 여건이 맞지않으면 얘길하면 될텐데...
그래야 나도 의사결정을 할테고, 또 우리의 조건이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게될테고.
받지않는 전화를 반복하면서 왜 전화를 받지않는지 정말 궁금하다.
하루만에 결정을 번복하는게 미안한 순진함 때문인지,
자기중심적인 무책임 때문인지,
아님, 정말 무슨 사고라도 난건 아닌지...
연락이 된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당당한 자기의사표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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