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마지막 일요일
뻔한? fun한!!/산다는건... 2008. 12. 29. 00:49 |벌써 한해의 마지막 주말인가...
까사미오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새벽 2시.
재원이는 아침 일찍 스키장을 간다고 잠을 자고 있다.
아침 4시반에 일어나야 한다는데 쟤가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까...
물론 알람을 맞춰놓고 자겠지만 지도 요즘 무지 바쁜 일정에 피곤한거 같던데
알람소리에 깰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도 피곤했지만 깨워주는게 좋을거 같아 4시반까지 TV채널을 돌리다가
재원이를 깨워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4시 50분쯤 나도 바로 취침.
10시쯤 일어나 은마상가를 들렀다.
재벌이와 해탈네 가족들과의 오찬모임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꾸준히 곁을 함께 해준 마음들이 고마워 년말에 아이들까지 불러 가족들 자리를 마련했었는데,
금년엔 재벌이가 호스트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모이는 연락은 누가 하더라도, 점심은 그래도 조카들에게 큰아버지가 사는게 맞다는데도,
작년에 내가 자리를 주선했으니, 금년엔 굳이 자기가 하겠단다.
지갑여는 역할을 뺏긴 대신, 연말선물차 두집에 떡을 돌렸는데, 대신 감을 한상자 받아왔다.
강동구청앞 청해진에서 해물요리를 먹고, 그냥 헤어지기가 밋밋해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람.
표는 재벌이가 끊고, 아이들 간식은 해탈이가 사고. 난 영화보며 졸기만하고...
이렇게 가족들까지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런 기회를 준 두 아우들에게 고맙다.
돌아오며 까사미오서 사용할 식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이마트에 들렀는데,
와인코네에 재미난 기기가 보인다.
일명 이마트 와인 소믈리에.
와인의 바코드를 센서를 통해 읽히면 화면에 와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요렇게 와인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데, 더 흥미로운건 상단 우측의 E-mail 전송기능.
저 버튼을 눌러 메일계정 입력화면에 메일주소를 입력하여 화면의 내용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까사미오에서 판매하는 와인과 관심있는 와인 17종을 내 메일로 전송하여 집에서 열러보니,
저 화면 그대로 메일함에 잘 들어와 있다. Very Goooood !!!
까사미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네...
이렇게 2008년 마지막 주말이 지났다.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정말 그런 모양이다.
한해의 1월과 12월이 거의 붙어있는 느낌.
이제 이번 주의 중반부터 시작될 2009년도 "어~~" 하는 사이에 12월이 되겠지...
정신 차리고 살자.
까사미오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새벽 2시.
재원이는 아침 일찍 스키장을 간다고 잠을 자고 있다.
아침 4시반에 일어나야 한다는데 쟤가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까...
물론 알람을 맞춰놓고 자겠지만 지도 요즘 무지 바쁜 일정에 피곤한거 같던데
알람소리에 깰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도 피곤했지만 깨워주는게 좋을거 같아 4시반까지 TV채널을 돌리다가
재원이를 깨워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4시 50분쯤 나도 바로 취침.
10시쯤 일어나 은마상가를 들렀다.
재벌이와 해탈네 가족들과의 오찬모임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꾸준히 곁을 함께 해준 마음들이 고마워 년말에 아이들까지 불러 가족들 자리를 마련했었는데,
금년엔 재벌이가 호스트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모이는 연락은 누가 하더라도, 점심은 그래도 조카들에게 큰아버지가 사는게 맞다는데도,
작년에 내가 자리를 주선했으니, 금년엔 굳이 자기가 하겠단다.
지갑여는 역할을 뺏긴 대신, 연말선물차 두집에 떡을 돌렸는데, 대신 감을 한상자 받아왔다.
강동구청앞 청해진에서 해물요리를 먹고, 그냥 헤어지기가 밋밋해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람.
표는 재벌이가 끊고, 아이들 간식은 해탈이가 사고. 난 영화보며 졸기만하고...
이렇게 가족들까지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런 기회를 준 두 아우들에게 고맙다.
돌아오며 까사미오서 사용할 식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이마트에 들렀는데,
와인코네에 재미난 기기가 보인다.
일명 이마트 와인 소믈리에.
와인의 바코드를 센서를 통해 읽히면 화면에 와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요렇게 와인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데, 더 흥미로운건 상단 우측의 E-mail 전송기능.
저 버튼을 눌러 메일계정 입력화면에 메일주소를 입력하여 화면의 내용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까사미오에서 판매하는 와인과 관심있는 와인 17종을 내 메일로 전송하여 집에서 열러보니,
저 화면 그대로 메일함에 잘 들어와 있다. Very Goooood !!!
까사미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네...
이렇게 2008년 마지막 주말이 지났다.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정말 그런 모양이다.
한해의 1월과 12월이 거의 붙어있는 느낌.
이제 이번 주의 중반부터 시작될 2009년도 "어~~" 하는 사이에 12월이 되겠지...
정신 차리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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